ACM19-2 R-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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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번

[임종평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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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여자가 질출혈로 병원에 왔다. 5일 전 임신 39주에 질분만하였다. 혈압 90/70mmHg, 맥박 120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7.6℃이다. 질경검사에서 질출혈이 지속되고, 초음파에서 자궁내막에 5×3×3cm 크기의 저음영 덩이가 관찰된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적절한 처치를 고르시오 (두 가지).

백혈구 13,800/mm3, 혈색소 7.4 g/dL, 혈소판 142,000/mm3

정답률 68%

누적 풀이 횟수 600+

평균 풀이 시간4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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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풀이 시간0

CC

F/33, 질출혈(5일 전 39주 질식분만)

S/Sx

질출혈, V/S 90/70-120-22-37.6, 질출혈 지속

Lab

Hb 7.4 g/dL

Img

USG: 자궁내막 5×3×3cm 저음영 덩이

Etc

Imp: R/O 잔류태반(retained placenta), R/O 태반 부착부위 퇴축불완전(placental site subinvolution)

해설

Delayed 산후출혈에서 자궁내막의 큰 저음영 덩이가 관찰되기 때문에 잔류태반이나 태반 부착부위 퇴축불완전 여부에 상관없이 소파술을 시행한다. 또한,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하고 심한 빈혈이 있으므로 농축적혈구를 투여한다.

• 33세 여자가 5일 전 만삭 질식분만을 하고 질출혈이 있으므로 delayed postpartum hemorrhage다. USG상 자궁내막에 꽤 큰 저음영 덩이가 관찰되는데, 이것이 잔류태반인지 태반 부착부위 퇴축불완전에서 관찰되는 blood clot인지는 알기 어렵다.

• 하지만 잔류태반일 경우 소파술을 시행하고, 태반 부착부위 퇴축불완전에서 큰 덩이가 있을 경우 소파술을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소파술(자궁긁어냄수술)을 시행한다.

• 또한, 많은 출혈로 인해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하고 7.5~8.0 g/dL 이하의 빈혈이 있기 때문에 농축적혈구를 투여한다.

Tip

분만 후 출혈 감별진단 요약

오답 선지

• 경과 관찰: 많은 출혈로 V/S이 불안정하고 심한 빈혈이 있기 때문에 경과관찰할 수 없다.

• 황산마그네슘: 중증 전자간증에서 자간증 예방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약물이다.

• 도수정복: Immediate 산후출혈에서 uterine inversion이 있을 때 자궁을 원래 위치로 놓기 위한 수기이다.

• 자궁동맥색전술, 자궁내 풍선압박술: 여러 내과적 처치에도 출혈이 지속될 때 시행할 수 있는 시술이다.

관련 이론

분만 후 출혈

Reference

• Williams 26e, pp.759-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