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임종평19-2]
0
58세 남자가 1주일 전부터 윗배가 아프다고 병원에 왔다. 통증은 등으로 뻗치고 1개월 전부터 시작하여 점차 악화되었다고 한다. 3개월 전에 췌장염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혈압 145/95mmHg, 맥박 95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3℃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복부 진찰에서 장음은 정상이고 윗배에 압통이 있다. 복부 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이다. 적합한 치료를 고르시오 (한 가지).
백혈구 12,500/mm3, 혈색소 11.5g/dL, 혈소판 191,000/mm3, 총단백질 7.9g/dL, 알부민 4.2g/dL, 총빌리루빈 2.1mg/dL, 직접빌리루빈 1.2mg/dL,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90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120U/L, 알칼리인산분해효소 112U/L, 감마글루타밀전달효소 420U/L, 프로트롬빈시간 14초(참고치, 12.7~15.4), 아밀라아제 220U/L, 리파제 130U/L


정답률 63%
누적 풀이 횟수 600+
평균 풀이 시간53초
/
나의 풀이 시간0초
CC | M/58, 상복부 통증(1wk) |
Hx | 등으로 방사되는 통증, 1개월 전부터 시작되어 악화, 3개월 전 췌장염 치료 |
S/Sx | 장음 정상, 상복부 압통 (+) V/S 145/95mmHg–95회/분–18회/분–36.3℃ |
Lab | WBC↑, Hb↓, T.bil/D.bil↑, AST/ALT↑, ALP/GGT↑, Amylase↑, Lipase↑ |
Img | CT: 췌장 미부 거짓낭종 |
Etc |
Imp: 췌장 거짓낭종
해설
3개월 전 췌장염으로 치료받고 1개월 전부터 상복부 통증, 등으로의 방사통이 나타난 환자로, CT 상에서 췌장 미부에 얇은 벽으로 둘러싸인 저음영의 낭종이 확인된다. 췌장 거짓낭종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환자는 현재 점점 악화되는 복통이 있으므로 중재술의 적응증이 되며, 보기 중 내시경초음파길잡이배액술(EUS-guided drainage)을 시행할 수 있다.
Tip
급성 췌장염의 합병증 정리 | |
췌장가성낭종 | • CT: 경계가 명확하고 homogeneous한 저음영 fluid • 치료: 무증상시 경과관찰, 유증상시 내시경적/경피적/수술적 배액술 |
괴사성 췌장염 | • CT: 조영증강되지 않는 췌장실질 • 치료: 일반적인 급성 췌장염과 유사함 |
감염성 췌장괴사 | • CT: 괴사성 췌장염의 fluid collection 내부의 air bubbles • 치료: 항생제 + (배액술 or 괴사조직제거술) |
오답 선지
• 담석에 의한 급성 췌장염의 경우 내시경역행쓸개이자조영술을 고려할 수 있다.
• 내배액술 및 외배액술이 어렵거나 반응이 없는 경우 먼이자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다.
• 췌장농양의 경우 피부경유농배액술을 시행한다.
관련 이론
• 급성 췌장염의 합병증
Reference
• Harrison 21e, pp.2663-2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