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번
[임종평19-1]
0
15세 산과력 0-0-0-0인 여자가 초경이 없어서 병원에 왔다. 성경험은 없다고 한다. 키 150cm, 몸무게 49kg이며, 유방은 태너 2기, 음모는 태너 2기이다. 외음부는 여성형으로 발달되어 있다. 프로게스테론만 복용한 후 질출혈이 없었으나, 에스트로겐을 함께 복용 시 질출혈이 있다. 염색체 검사는 정상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능성이 큰 진단명을 고르시오 (한 가지).
난포자극호르몬 0.5 mIU/mL (참고치, 3.0~20.0), 황체형성호르몬 0.3 mIU/mL (참고치, 2.0~15.0), 에스트라디올 15 pg/mL (참고치, 20~145), 테스토스테론 0.06 ng/mL (참고치, 0.06~0.86), 갑상샘자극호르몬 3.2 mIU/L (참고치, 0.34~4.25), 프로락틴 13 ng/mL (참고치, 1.9~25.0)
정답률 77%
누적 풀이 횟수 500+
평균 풀이 시간63초
/
나의 풀이 시간0초
CC | F/15, 0-0-0-0, 초경 없음 |
Hx | |
S/Sx | 150cm/49kg, 유방 Tanner II기, 음모 Tanner II기, 여성형 외음부 |
Lab | FSH ↓, LH ↓, E2 ↓, testosterone ↓ |
Img | |
Etc | 염색체: 정상, 프로게스테론 부하검사(-), 에스트로겐 부하검사(+) |
Imp: 체질적 지연(physiological delay)
해설
일차성 무월경 환자에서 hypogonadotropism이 관찰되고 키가 작은 편이므로 physiologic delay가 의심된다.
• 15세인데 초경이 없으므로 일차성 무월경이고, 이차성징이 지연되어 있다.
• FSH, LH가 low normal이고 E2가 낮으므로 hypogonadotropic hypogonadism이다.
• 프로게스테론 부하검사 음성에 에스트로겐 부하검사 양성이므로 해부학적 이상에 의한 무월경은 아니다.
• 키가 작은 편이므로 체질적 지연일 가능성이 높다.
Tip
오답 선지
• 처녀막막힘증, 아셔만증후군, 뮐러관무발생, 안드로겐무발생증후군은 해부학적 이상에 의한 무월경이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동시 복용해도 질출혈이 없었을 것이다.
• 터너증후군은 염색체 핵형이 비정상(ex. 45,X)이다. 시상하부/뇌하수체는 정상이기 때문에 FSH, LH가 상승되어 있었을 것이다.
• 시한증후군은 뇌하수체의 허혈성 경색에 의한 이차성 무월경이다.
• 프로락틴 정상치이므로 프로락틴 분비 뇌종양이 아니다.
관련 이론
• 이차성징이 없는 무월경
Reference
• Berek & Novak 16e, pp.866-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