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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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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남자가 7일 전부터 열이 난다며 병원에 왔다. 목 안이 불편하고 근육통이 있다고 한다. 혈압 120/80 mmHg, 맥박 92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8.8℃이다. 몸통에서 홍반이 관찰된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필요한 검사를 고르시오(세 가지).
백혈구 15,000/mm3 (중성구 35%, 림프구 60%), 혈색소 11.5 g/dL, 혈소판 90,000/mm3,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120 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90 U/L, 총빌리루빈 2.0 mg/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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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24, 발열(7d) |
Hx | |
S/Sx | 목 안 불편감, 근육통 V/S 120/80 92 18 38.8, 몸통 홍반 |
Lab | WBC↑(lymphocyte dominant), PLT↓, AST/ALT↑, T.bili↑ |
Imp: 전염성 단핵구증(infectious mononucleosis, IM), 급성 HIV 감염
해설
임상양상과 혈액검사가 전형적인 IM의 양상이므로 heterophile Ab와 anti-EBV-VCA IgM을 검사하며, 해당 임상양상은 급성 HIV 감염에도 동반될 수 있으므로 HIV 항체를 검사한다.
• 24세 남자가 7일 전 시작된 발열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목 안 불편감과 근육통, 몸통의 홍반이 동반되었으므로 여러 감염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 Lymphocyte-dominant leukocytosis, PLT 감소, AST/ALT와 T. bilirubin의 증가가 있다.
• 위 임상양상과 혈액검사는 전형적인 IM의 양상이다. IM의 가장 흔한 원인은 EBV 감염인데, 이는 heterophile Ab와 anti-EBV viral capsid antigen(VCA) IgM의 존재로 확진할 수 있다.
• IM의 다른 원인으로는 CMV, HIV 등이 있는데 본 환자의 발열, 인후통, 근육통, 홍반성 피부발진은 급성 HIV 감염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임상양상이다. 따라서 HIV 감염에 대한 선별검사인 HIV 항체검사(주로 ELISA)를 시행한다.
Tip
• 전염성 단핵구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EBV이지만 CMV, HIV, Rubella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오답 선지
• 저온응집소(cold agglutinin): Mycoplasma 폐렴이나 cold AIHA(자가면역성 용혈성 빈혈)의 진단에 이용될 수 있다.
• 감마인터페론: 잠복결핵의 진단검사인 IGRA에서 측정하는 물질이다.
• 류마티스인자: RA를 비롯한 자가면역질환의 진단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검사다.
• 신속혈장레아긴: 매독에 대한 선별검사다.
• 항C형간염 항체: HCV 감염에 대한 선별검사다.
• 항사슬알균용혈소: Group A Streptococcus 감염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검사다.
관련 이론
•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감염
• 후천면역결핍증후군
Reference
• Harrison 21e, pp.1483-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