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번
[MD22]
0
62세 남자가 6시간 전부터 갑자기 숨이 찬다며 병원에 왔다. 2개월 전부터 전립선암의 뼈전이로 방사선치료를 받고 집에서 거의 누워지냈다고 한다. 혈압 114/88 mmHg, 맥박 118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6.1℃이다. 가슴 청진에서 심음과 호흡음은 정상이다. 오른쪽 장딴지가 부어 있다. 가슴 X선사진과 심전도이다. 적합한 검사를 고르시오(두 가지).


정답률 75%
누적 풀이 횟수 1,100+
평균 풀이 시간41초
/
나의 풀이 시간0초
CC | M/62, 호흡곤란(6h) |
Hx | 전립샘암 뼈전이 on RTx(2m), 집에서 누워 지냄 |
S/Sx | V/S 114/88 118 22 36.1, 심음/호흡음 정상, 오른쪽 장딴지 부종(+) |
Lab | |
Img | CXR: 정상 |
Etc | ECG: Sinus tachycardia, abnormal axis, S1Q3T3 |
Imp: 폐색전증(pulmonary thromboembolism, PTE), 심부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DVT)
해설
급성 호흡곤란, 누워 지내는 상태, 암 병력, Rt. DVT로 보아 PTE 의심 하, PTE 진단을 위해 CT를 촬영하고 DVT 진단을 위해 하지 Doppler US를 시행한다.
• 62세 남자가 6시간 전 시작된 호흡곤란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심음/호흡음은 정상이나 오른쪽 장딴지 부종이 있는데, 급성 호흡곤란과 연결지어 생각할 때 DVT에 의한 PTE가 의심된다.
• 환자는 집에서 누워 지냈으므로 DVT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으며, 악성 종양도 thrombogenic state에 해당하기 때문에 DVT의 위험인자다. ECG 또한 lead I의 S wave, lead III의 Q wave와 T wave inversion으로 보아 PTE를 시사하는 전형적 소견이다.
• 따라서 DVT를 진단하기 위해 다리정맥 Doppler US를 시행하며, PTE 진단을 위해 조영제 가슴 CT를 촬영해 pulmonary artery의 thrombus를 관찰한다.
Tip
폐색전증 정리 | |
위험요인 | • 전신마취 수술, 고관절/슬관절 수술 • 장기간 bed rest |
임상양상 | • 급성 호흡곤란, 흉통, 객혈 |
검사소견 | • D-dimer: 상승 |
진단 | • CT, 폐환기관류스캔 → 심초음파(RV 기능 평가) |
치료 | • V/S stable: 항응고제 or IVC filter • V/S unstable: t-PA + 항응고제 or embolectomy |
예방 | • 항응고제, 공기압박장치(항응고제 금기 시) |
오답 선지
• 심초음파검사: HF와 심막질환, 판막질환에 대한 검사로, 본 증례는 폐부종, 오목부종, 심잡음 등의 양상이 없으므로 가능성이 낮다.
• 심장동맥조영술: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에 대한 검사로, 본 증례는 anginal pain이나 명확한 ST change가 없으므로 가능성이 낮다.
• 혈청 트로포닌 I: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과 급성 심근염에 대한 검사로, 본 증례는 anginal pain이나 감염 과거력 등이 없으므로 가능성이 낮다.
• 뇌나트륨이뇨펩티드: HF에 대한 검사로, 본 증례는 폐부종, 오목부종 등의 양상이 없으므로 가능성이 낮다.
• 운동부하심전도검사: 운동이 가능하고 baseline ECG가 정상인 안정형 협심증에 대한 검사로, 본 증례는 흉통이 없으므로 가능성이 낮다.
• 도부타민부하심초음파검사: 운동이 불가능하거나 baseline ECG가 비정상인 안정형 협심증에 대한 검사로, 본 증례는 흉통이 없으므로 가능성이 낮다.
관련 이론
• 폐색전증
Reference
• Harrison 21e, pp.2091-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