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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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여성이 5개월 전부터 점차 기침 증상이 나타나 내원했다. 차가운 공기에 노출될 때 증상이 악화되고, 밤에 더욱 심해진다고 한다. 기침 외에 콧물이나 호흡곤란 같은 다른 호흡기 증상은 보고하지 않았다. 아래는 환자에게 실시한 메타콜린 유발 검사 결과이다. 이 환자의 치료로 적절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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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천식(asthma)

해설

• 중년 여성이 5개월 전 시작된 기침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8주 이상 지속된 기침이므로 만성 기침에 해당하며, 찬 공기와 새벽에 악화되는 변동성을 보인다.

• Baseline PFT상 이상소견은 확인되지 않으나, methacholine challenge test를 시행했을 때 <8 mg/mL의 농도에서 FEV1의 감소 정도가 (1.65-1.15)/1.65 × 100 = 30%로 20%보다 크게 나타나므로 기도과민성이 확인된다. PC20이 8 mg/mL 미만이므로 천식의 진단기준을 만족한다.

• 천식 치료의 핵심은 흡입 스테로이드(ICS)이다. 최근에는 천식의 초기부터 ICS/formoterol을 사용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으나, 경증 천식에서 조절제로 ICS만 사용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track 2에 해당하는 치료임).

Tip

천식의 진단 기준

• 천식은 기침, 가래, 호흡곤란, 천명음과 같은 증상/소견이 특징적이다. 기도가역성 또는 기도과민성이 확인되면 진단할 수 있다.

오답 선지

•경구 진해/거담제 : 기침, 가래에 대한 대증치료제이다. 천식에 대한 근본적 치료인 ICS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면역 치료 : 벌독, 약물 아나필락시스,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천식에서 유발 항원을 알 때 쓸 수 있는 치료법이다.

•흡입 항콜린제 : SAMA/LAMA를 말한다.

관련 이론

천식

Reference

• Harrison 21e, pp.2147-2159

GINA guideline,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