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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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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 여성이 3일 전부터 지속된 흑색변을 호소하며 내원했다. 류마티스관절염으로 naproxen을 정기적으로 복용하고 있다. 환자는 또한 당뇨병과 고지혈증을 앓고 있으며, 35갑년의 흡연력이 있다. 혈압은 125/80mmHg, 맥박은 98회/분으로 측정되었으며, 대변의 잠혈 반응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적절한 치료 방법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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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소화성 궤양(peptic ulcer)
해설
• NSAIDs 복용력이 있는 환자가 흑색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 흑색변은 상부위장관 출혈을 시사한다. 상부위장관 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은 소화성 궤양이며, NSAIDs 복용 및 흡연 등 위험인자에 의한 소화성 궤양이 의심된다.
• 현재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인해 NSAIDs 복용 중단/대체는 어려울 수 있으므로 소화성 궤양에 대한 치료를 위해 PPI인 rabeprazole을 투여한다.
오답 선지
• Celecoxib: COX-2 selective blocker로 경우에 따라 NSAID를 대체할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일반적인 NSAID를 대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나, 현재 소화성 궤양에 의한 출혈이 있는 상태이므로 PPI 투여가 필요하다.
• Misoprostol: NSAID 복용 환자에게 소화성 궤양 예방을 위해 투여할 수 있는 prostaglandin 제제이나, 현재 소화성 궤양에 의한 출혈이 있는 상태이므로 PPI 투여가 필요하다.
• Ranitidine: H2 blocker로 소화성 궤양의 치료에 이용되기도 하나, NSAID를 복용하고 있다면 반드시 H2 blocker가 아닌 PPI를 투여해야 한다.
• Sucralfate: Mucosal protective agent이나, peptic ulcer bleeding 치료의 1st line은 아니다.
관련 이론
• 소화성 궤양
Reference
•Harrison 21e, pp.2434-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