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번
[RE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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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여성이 건강 검진에서 HBsAg 양성 소견을 받고 상담을 위해 내원하였다. 그녀의 어머니는 최근 간경변으로 진단받았다. 간 초음파 검사에서는 특이 소견이 없었다. 아래는 그녀의 혈액 검사 결과이다. 적절한 처치는 무엇인가?
HBsAg(+), anti-HBs Ab(-), HBeAg(+), anti-HBe Ab(-)
AST/ALT 18/22 U/L, total bilirubin 0.8 mg/dL
HBV DNA 2.3 x 10^7 copies/mL
정답률 70%
누적 풀이 횟수 1,100+
평균 풀이 시간3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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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풀이 시간0초
CC | 30/F, 검진 상 이상소견 (HBsAg positive) | |
Hx | FHx: 간경변 (어머니) | |
S/Sx | ||
Lab | HBsAg(+), anti-HBs Ab(-), HBeAg(+), anti-HBe Ab(-), HBV DNA 2.3 x 107 copies/mL | |
Img | liver US: 특이 소견 없음 | |
Etc | ||
Imp: 만성 B형간염(chronic hepatitis B, CHB)
해설
만성 B형간염의 면역관용기에 속하는 환자로 HBeAg(+), HBV DNA≥20,000IU/mL이나 ALT 정상으로 약물치료 적응증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 혈액검사 상 HBsAg(+), HBeAg(+), HBV DNA++, AST/ALT 정상 범위로 만성 B형 간염의 면역관용기에 해당한다.
• 간초음파상 간경변은 관찰되지 않으므로 혈액검사 결과(HBeAg, HBV DNA, ALT)로 치료 여부를 판단한다.
• HBeAg(+)이므로 HBV DNA ≥ 20,000IU/mL, ALT ≥ 2ULN일 경우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 혈액검사 결과 치료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경과관찰한다.
• 치료 대상으로 이행하는지 3~6개월 간격으로 ALT, HBV DNA를, 6~12개월 간격으로 HbeAg/anti-HBe를 추적 검사하면 된다.
Tip
• 만성 B형 간염 치료 적응증
• 간경변 가족력으로 미루어 보아 출생 시 HBV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오답 선지
• 테노포비어, 인터페론: CHB 약제로, 치료의 적응증에 해당할 경우 고려하며 일반적으로 테노포비어가 더 선호된다.
• B형간염 예방접종: 이미 B형간염으로 진단되어 무의미하다.
• 2년 후 간초음파: 간세포암 screening을 위하여 40세 이상, 40세 이하 고위험군 B형간염 환자에게 6개월 주기로 복부 초음파와 AFP 검사를 시행한다.
관련 이론
• 만성 B형 간염
Reference
• Harrison 21e, pp.2591-2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