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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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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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여성이 마지막 생리 후 6주가 지나 무월경을 호소하며 병원을 방문했다. 소변으로 실시한 임신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질 초음파 검사에서는 자궁 내에 임신낭이 보이지 않았다. 혈중 hCG 수치는 처음에 3,200 mIU/mL로 측정되었고, 48시간 후 재검사한 결과 hCG 수치는 4,100 mIU/mL로 나타났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조치는 무엇인가?

정답률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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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R/O 자궁외 임신(ectopic pregnancy), R/O 유산(abortion)

해설

• LNMP가 6주 전이며, urine hCG(+)이나 G-sac 확인되지 않는 환자이다. 일반적으로 임신 5~6주부터 G-sac이 TVUSG상 확인된다. 자궁외 임신일 가능성, 자궁내 임신이었으나 유산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자궁내 임신이 지속되고 있지만 TVUSG상 G-sac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하는데, 현재 beta-hCG가 3200이므로 G-sac이 관찰되지 않기에는 다소 높아보이기는 하나(연구 논문마다 G-sac이 관찰되어야 하는 beta-hCG의 threshold value가 각각 다르므로 교과서적으로 정립된 숫자는 없다), 자궁내 임신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48시간 serum b-HCG 3200 → 4100 으로 50% 미만 상승하였다. 자궁내 임신일 경우 48시간 내 2배 이상 상승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자궁내 임신은 배제할 수 있다. 50% 미만 상승할 경우 자궁외 임신과 유산의 감별이 아직 어렵다.

• 따라서 D&C를 시행하여 chorionic villi 유무로 자궁외 임신과 유산을 최종적으로 감별한다.

Tip

자궁외 임신 진단 알고리즘

관련 이론

자궁외 임신

Reference

• Williams 26e, pp.22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