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번
[RES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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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주된 영아를 데리고 모유 수유 중인 산모가 왼쪽 가슴에 통증과 덩어리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내원 당시 혈압 118/78 mmHg, 맥박 76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7.5°C로 측정되었다. 왼쪽 가슴의 진찰에서 경미한 부기와 압통이 관찰되며, 오른쪽에 비해 조금 딱딱한 느낌이 있다. 명확하게 고름이 찬 덩어리는 촉지되지 않았다. 이 산모에게 권장되는 조치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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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젖샘관 막힘(plugged duct)
DDx: 유방울혈(breast engorgement), 유방염 (mastitis)
해설
• 모유 수유 중 생긴 젖샘관 막힘의 핵심 치료는 수유를 지속하는 것이다.
• 아픈 쪽 유방부터 아기에게 물려 유방을 잘 비워야 막힌 관이 뚫리며, 온찜질·마사지 병행 시 효과적이다.
• 본 증례처럼 분만 3주 후, 국소적 압통과 딱딱한 결절, 미열은 젖샘관 막힘에 합당하다.
• 전신증상이 거의 없어 유방염 가능성은 낮고, 고름이 만져지지 않아 유방 농양 합병 가능성도 낮다.
Tip
• 젖샘관 막힘 감별
오답 선지
• 젖병을 이용한 수유로 전환하기: 직접 수유하는 것이 권장된다.
• 항생제를 투여하고 모유 수유를 중단하기: 모유 수유를 지속한다.
• 분유로 수유 방법 변경하기: 젖샘관 막힘은 모유의 금기사항이 아니다.
• 절개하여 고름을 제거하기: 농양이 동반되었을 때 필요하다.
관련 이론
• 산욕기 질환
• 양성 유방질환
Reference
• Williams 26e, pp.634-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