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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출산한 32세 산모가 발열과 함께 유방 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하였다. 혈압은 130/75 mmHg, 맥박은 82회/분, 호흡은 18회/분, 체온은 38.3℃로 측정되었다. 유방 검진 시 양쪽 모두 압통이 있었으나 뚜렷한 결절은 만져지지 않았다. 이 산모에게 가장 적절한 조치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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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breast engorgement
해설
3일 전 출산한 산모에서 발열과 함께 양측성 유발의 통증과 압통이 있다. 분만 3일 후, 양측성으로 발생했다는 점에서 유방염보다 유방울혈에 가깝다.
• 유방염은 대부분 일측성으로 국소적인 압통이 발생하며, 분만 10일 정도 이후에 발생한다는 차이가 있다.
Tip
• 유방 울혈과 유방염의 비교
유방울혈 (breast engorgement) | 유방염 (mastitis) | |
시기 | 분만 후 3~5일째 | 분만 후 최소 10일 이후 |
위치 | 대개 양측성 | 대개 일측성 |
압통 | 전반적 압통 | 국소적 압통 |
발적 | 발적 (-) | 발적 (+) |
치료 | 유방마사지 + 수유 | 항생제(dicloxacillin 등) + 수유 농양 → 항생제 + 바늘흡인 (skin ischemia시 수술적 배농) |
오답 선지
• 항생제 투여 : 유방염이 보다 의심될 때 dicloxacillin 등의 항생제를 투여할 수 있다.
• 헤파린 투여 : 혈전색전증의 징후가 증상은 보이지 않는다.
• 경과 관찰 : 물론 양성질환이라 경과 관찰할 수도 있겠으나, 유방마사지를 통해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가장 정답에 가까운 선택지라고 보기는 어려워 보인다.
• 브로모크립틴 : Prolactinoma의 치료이다.
관련 이론
• 유방울혈(breast engorgement)
(1) 병태생리: 모유 생산이 급속도로 증가 + 수유로 충분히 배출되지 않아 정체 발생
(2) 임상양상
① 주호소: 분만 후 3~5일째 양측성 유방통, 발열(37.8~39oC)
② 기타 증상 및 징후: Filling sensation, 유방이 단단하게 만져짐, 유방 압통
(3) 치료: 유방마사지, 수유, 진통제 등 conservative care
Reference
• Williams 26e, p.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