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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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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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력 2-0-1-2인 58세 여성이 최근 3주 동안 지속된 비정상적인 질 출혈을 호소하며 병원을 방문했다. 혈압은 128/82 mmHg, 맥박수는 76회/분, 호흡수는 18회/분이다. 2년 전에 유방암으로 진단받아 수술적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타목시펜을 복용하고 있다. 골반 초음파 검사 결과 자궁의 크기는 정상 범위 내에 있으나, 내막 두께는 12mm로 증가되어 있고, 자궁 부속기에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처치는 무엇인가?

정답률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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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Endometrial hyperplasia

해설

유방암 치료를 위해 타목시펜을 복용하던 여성에서 자궁내막의 두께가 12mm로 두꺼워져 있다. 타목시펜을 복용하면 자궁내막의 호르몬 수용체 작용제로 작용하여 자궁내막증식증과 자궁내막암을 일으킬 수 있어 주기적으로 자궁내막의 두께를 검사해야 한다. 폐경 후 4mm를 넘는 자궁내막을 보인다면 자궁내막조직검사를 통해 자궁내막암의 존재를 확인해야 한다.

오답 선지

• 자궁내장치 삽입 : progestin releasing IUD를 삽입을 정형성 자궁내막증식증의 치료로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자궁내막암을 배제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한 자궁내막조직검사가 필요하다.

• 경과 관찰 : 자궁내막이 두꺼워져 있다면 경과관찰해서는 안 된다.

• 프로게스틴 경구 투여 : 자궁내막증식증에서 자궁 보존을 원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자궁내막암 배제와 정확한 진단을 위한 자궁내막조직검사가 필요하다.

• 에스트로겐 경구 투여 : 에스트로겐은 자궁내막을 성장시키므로 적절하지 않다. 심지어 유방암이 있었기에 적절하지 않다.

관련 이론

자궁내막증식증

질초음파: 자궁내막 두께 측정

- 다음의 경우 자궁내막증식증 의심하며 자궁내막암을 감별

폐경 전: > 14mm

폐경 후: > 4mm

자궁내막생검

(1) 적응증

US에서 자궁내막이 두꺼워진 소견이 확인

• 자궁내막증식증인지, 자궁내막암인지 확인하는게 중요

② US에서 자궁내막의 폴립이나 자궁내강의 액체고임이 확인

Tamoxifen 투여 환자의 불규칙 질출혈

• 자궁내막이상 위험도가 높으므로 자궁내막의 두께와 상관없이 자궁내막생검 실시

(2) 자궁내막생검 대신 자궁긁어냄술을 진행할 수 있음


Reference

• Berek & Novak 16e, pp.2363-2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