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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평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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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포-동맥 산소분압차가 가장 큰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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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폐포-동맥 산소분압차는 폐포와 동맥혈 사이의 산소 분압 차이를 의미하며, 이는 폐에서의 산소 교환 효율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된다.
• 우측기도폐쇄는 해당 폐의 폐포가 환기되지 않는 상태를 초래한다. 환기되지 않는 폐포로 인해 산소 교환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으며, 이에 따라 동맥혈 산소 분압이 크게 감소한다. 결과적으로 심각한 환기-관류 불균형을 초래하여 폐포-동맥 산소분압차가 크게 증가한다.
• 따라서 폐포-동맥 산소분압차가 가장 크게 증가하는 경우는 우측기도폐쇄이다.
오답 풀이
• 폐절제는 폐 용적 감소로 전체 환기 및 관류가 줄어들 수는 있지만, 남은 폐조직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폐포-동맥 산소분압차는 크게 증가하지 않는다.
• 폐섬유증은 폐포-모세혈관 막이 두꺼워져 가스 교환이 어렵고 폐포-동맥 산소분압차가 증가한다. 그러나 이는 산소 확산 제한에 의한 변화이며, 완전한 환기 차단보다는 영향이 적다.
• 호흡근육약화는 전반적인 저환기를 유발하며, 이로 인해 저산소혈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폐포 내와 혈액 간의 산소 분압차 자체는 크지 않다. 전체적인 환기 부족에 따른 산소 분압 저하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 좌측 폐동맥 색전증은 해당 부위의 관류가 차단되어 환기만 되고 관류는 되지 않는 데드스페이스가 증가한다. 이는 폐포-동맥 산소분압차를 증가시킬 수 있으나, 폐 전체가 아닌 특정 부위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우측기도폐쇄보다는 덜 증가한다.
관련 이론
• 기체교환 및 기체운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