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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평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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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obacterium leprae에 의한 한센병(leprosy)의 임상양상은 세포내 미생물에 대한 면역반응의 활성화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효과적인 세포매개면역반응이 유도된 환자의 경우 조직 손상이 덜한 결핵형(tuberculoid) 한센병이 유발된다. 결핵형 한센병 환자의 육아종에서 IL-1, IFN-γ, TNF의 증가가 관찰되었을 때 이러한 사이토카인을 생산하는 주된 면역세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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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Mycobacterium leprae 에 의한 한센병의 임상형은 세포매개면역이 나타나는 정도에 따라 결핵형(tuberculoid leprosy)과 나종형(lepromatous leprosy)으로 나뉜다.
• 결핵형에서는 세포매개면역반응이 효과적으로 일어나 증상이 덜하고 진행이 느린데, 이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T세포이다.
• 결핵형에서는 Th1 cell의 수가, 나종형에서는 Th2 cell이 증가하며, 이는 한센병의 병리에서 핵심을 차지한다.
• 1형 조력 T세포(Th1 cell)은 대표적인 helper T cell로, 주로 intracellular pathogen에 방어작용을 한다. IFN-γ, IL-12 에 의해 분화가 유도되며, IFN-γ를 분비하여 큰포식세포(macrophage)를 활성화시킨다.
• 활성화된 macrophage는 TNF, IL-1과 같은 사이토카인을 통해 다른 leukocyte를 불러모은다.
오답 풀이
• 2형 조력 T세포(Th2 cell) : IL-4, IL-15, IL-13을 생산한다. 기생충에 대한 방어작용과 함께 알레르기 반응에도 주된 역할을 한다. 나종형 한센병에서 중요하다.
• 큰포식세포(macrophage), 세포독성 T세포(cytotoxic T cell) : 사이토카인만 보면 정답과 헷갈릴 수 있지만, 한센병에서 핵심은 Th1과 Th2 cell이다.
• 상피모양세포(epitheloid cell) : 대식세포가 활성화된 형태로, 육아종을 구성하지만 사이토카인을 주도적으로 생산하진 않는다.
관련 이론
• Mycobacterium, 주요 면역 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