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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평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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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남자가 내원 10일 전부터 감기 증상이 있다가, 2일 전부터 발열, 두통, 구토, 설사, 복통이 지속되어 내원 당일 의식 저하로 응급실을 방문하였다. 입원 4일째 뇌척수액 배양 결과 혈액배지에서 그람음성쌍알균이 관찰되었다. 원인 병원체의 대표적인 병원성 인자는?
혈압 109/65 mmHg, 맥박 118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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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환자의 증상 및 뇌척수액에서 그람음성 쌍알균이 관찰된 것은 Neisseria meningitidis에 의한 수막알균성 수막염(Meningococcal meningitis)을 시사한다.
• 이 균의 대표적인 병원성 인자는 다당류로 구성된 협막(capsule)으로, 숙주 세포의 식세포 작용을 회피하여 혈행 전파 및 중추신경계 침투를 가능하게 한다.
• 이러한 협막은 혈청형 분류에도 활용되며, 백신도 협막 항원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오답 풀이
• 아포(spore)는 포자를 형성하는 Bacillus나 Clostridium 속 균의 특징이며, Neisseria 속 균은 포자를 형성하지 않는다.
• 편모(flagella)는 운동성을 위한 구조로, Neisseria meningitidis는 편모가 없으며 주된 병원성 인자는 아니다.
• 용혈소(hemolysin)는 일부 균주가 적혈구를 용혈시키는 독소지만, 수막염 수막구균의 주요 독성 인자는 아니다.
• 부종독소(edema toxin)는 Bacillus anthracis(탄저균)의 독소로, Neisseria meningitidis와는 관련이 없다.
관련 이론
• Neisseria 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