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번
[기종평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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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남자가 오른팔의 움직임이 어설퍼졌다며 병원에 왔다. 표적을 향하여 팔을 뻗을 때 원활하게 움직이지 못 하고 어깨→팔→아래팔→손 순서로 움직임을 단편화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3개월 간격으로 촬영한 신경 영상에서 뒷머리뼈우묵 속에서 서서히 커지는 종괴가 관찰되었다. 손상된 부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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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소뇌 치아핵(Dentate nucleus)은 운동의 정확성과 조화를 조절하는 부위로, 손상 시 오른팔의 어설픈 움직임과 단편화된 동작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오답 풀이
• 시상밑핵(subthalamic nucleus)은 기저핵 회로의 일부로, 손상 시 무도병(hemiballismus)과 같은 불수의운동이 유발된다. 그러나 이 문제의 증상은 운동 단편화와 조정력 문제로, 시상밑핵 손상과는 양상이 다르다.
• 소뇌 앞엽은 주로 하지의 근긴장과 정위(posture)를 조절하며, 만성 알코올 중독에서 손상 시 하지의 운동 실조를 유발할 수 있다.
• 새줄무늬체(striatum)는 기저핵 중 하나로, 파킨슨병 및 헌팅턴병에서 주로 문제된다. 운동의 개시 및 억제 기능에 관여하지만, 문제에서처럼 표적 지향적 운동 조정 장애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 소뇌 꼭지핵(fastigial nucleus)은 주로 몸통의 자세 조절과 평형 유지에 관여한다. 팔의 목표 지향적 운동 조절 문제보다는 균형 장애나 몸통 실조와 관련된다.
관련 이론
• 소뇌의 구조와 기능적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