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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평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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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남자가 전날 밤부터 몸이 으스스하면서 머리가 아프다고 병원에 왔다. 혈압 110/7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9.5℃이다. 이부프로펜을 투여하자 체온이 37℃까지 떨어진다. 이부프로펜 투여에 의해 합성이 억제된 물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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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이부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로,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고 발열을 낮춘다.
• 프로스타글란딘은 염증, 통증, 발열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 중 하나로, 이부프로펜은 사이클로옥시게나제(COX)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억제한다.
오답 풀이
• P물질(Substance P)은 주로 통증 전달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로, 발열 조절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
• 히스타민은 알레르기 반응과 혈관 확장 등에 관여하며, 염증 반응에는 참여하지만 체온 조절의 중심 기전과는 관련성이 낮다.
• 인터루킨, 특히 IL-1과 IL-6은 발열의 초기 유도 인자로 시상하부에 작용하여 프로스타글란딘 E₂ 합성을 유도한다. 그러나 이부프로펜은 인터루킨 자체를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유도한 프로스타글란딘 합성 경로를 차단한다.
• 류코트라이엔은 염증 매개물질로, 주로 기관지 수축과 관련된 천식 반응에 관여한다. 체온 조절에는 관여하지 않으며, NSAIDs의 주된 억제 대상도 아니다.
관련 이론
• Eicosanoid 생성 및 작용 조절 약물 (NSA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