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번
[기종평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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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은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선 의약품을 체내에 투여한 후 PET 촬영기를 이용하여 그 물질의 분포를 영상화(그림)하는 기법이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18F-FDG(18F-fluorodeoxyglucose) PET는 포도당 대사를 영상으로 나타내며 전신영상을 얻을 수 있어 종양의 진단과 치료 평가에 사용된다. PET에서 활용하는 종양세포의 당 대사의 특징으로 가장 바른 설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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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18F-FDG는 포도당 유사체로, 세포 내로 들어가 해당과정(glycolysis)의 초기 단계에서 대사된다. 하지만 해당 과정을 완전히 진행하지 못하고 포획되어 축적되면 PET 영상에서 확인이 된다.
• 정상 세포는 산소가 충분한 상황에서는 포도당을 이용해 TCA cycle을 돌려 36 ATP를 생산하고, 무산소 상황에서만 anaerobic glycolysis를 진행한다. 반면 종양세포는 산소의 유무에 상관없이 해당과정이 활성화되며, 이를 Warburg effect라 한다.
오답 풀이
• 빠른 분열과 관련되지만, 산화적 인산화는 억제 된다.
• 인산화 자체가 ATP를 소비하지는 않아서, 에너지원은 아니다.
• 시트르산 회로는 FDG의 대사 경로와 무관하다.
• 유전자 돌연변이의 증가는 PET에서 확인이 불가하다.
관련 이론
• TCA cy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