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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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

[기종평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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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을 앓고 있는 50세 남자가 한 달 이상 매일 술을 마신 뒤, 반의식(semiconscious) 상태와 빠른 호흡으로 병원에 왔다. 혈장검사 결과 포도당, 젖산, 파이루브산의 수치가 높았다. 이 환자의 조직에서 증가된 것으로 예상되는 물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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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음주하는 경우 섭취된 에탄올은 간에서 알코올 탈수소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그리고 아세트알데히드는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에 의해 아세트산으로 변환된다. 각 과정에서 NAD+가 이용되며, 이는 NADH로 환원된다.

• 과도한 음주의 경우 소모되는 NAD+가 늘고, 이에 변환된 NADH의 농도가 높아지며, NADH가 과도하게 축적되면 피루브산이 젖산으로 전환되는 과정이 촉진되어 주어진 사례와 같이 젖산 농도 또한 증가한다.

오답 풀이

• 요소(urea) : 단백질 분해와 질소 배설 산물로, 이 환자의 대사 상황과 직접적인 관련 없다.

• 요산(uric acid) : 퓨린 대사산물로, 이 환자의 고혈당과 젖산증 상황과는 별개의 대사 경로이다.

• 알부민(albumin) : 혈장 단백질로, 조직 내 증가보다는 혈장 내 농도가 문제 되며 이 환자의 급성 대사 이상과 무관하다.

• 타이아민(thiamine) : 비타민 B1으로, 알코올 남용 시 결핍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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