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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종양-23-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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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RhD 음성 임신부에서 태아의 RhD 양성 적혈구에 의해 산모가 감작(isoimmunization)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표준적 조치는 RhD 면역글로불린(anti‑D, RhD immunoglobulin) 투여이다. 항-D 면역글로불린은 모체 혈류에 유입된 소량의 태아성 RhD 양성 적혈구를 중화·제거하여 산모가 항-D 항체를 형성하는 것을 방지한다. 일반적으로 임신 중 예방접종은 약 임신 28주경에 시행하고, 분만 후 신생아가 RhD 양성인 경우 분만 후 72시간 이내에 투여한다. 또한 유산·자궁외임신·양수천자·외상 등 태아 혈액 유출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도 추가로 투여한다. 표준 단일 용량은 보통 300 µg이며, 대량 유출 시에는 추가 용량을 고려한다. 따라서 정답은 3번 RhD immunoglobulin 투여이다.
오답 선지
① 치료적 혈장 교환술: 치료적 혈장 교환술은 이미 형성된 항체의 농도를 낮추기 위해 일부 중증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으나, 감작을 예방하기 위한 표준적·일상적 조치는 아니다.
② 치료적 적혈구 교환술: 치료적 적혈구 교환술은 중증 용혈성 빈혈이나 신생아의 심한 용혈성 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임신 초기의 감작 예방 목적으로 시행하지 않는다.
④ Steroid 제제 투여: 스테로이드 제제는 염증 조절이나 특정 면역질환 치료, 조산 위험 시 태아 폐 성숙 촉진 등에 사용되지만 RhD 감작 자체를 예방하는 수단이 아니다.
⑤ RhD 음성 적혈구 수혈: RhD 음성 적혈구 수혈은 산모에게 수혈이 필요한 경우 수혈로 인한 감작을 피하기 위해 선택될 수 있으나, 태아로부터의 감작을 예방하는 표준적 예방조치는 RhD 면역글로불린 투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