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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종양-23-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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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말초혈액 도말(PB smear)이다. 자동 혈구계산기에서 혈소판 감소가 관찰되면 우선 도말로 실제 혈소판 수와 형태를 확인해야 한다. 기계적 오류나 EDTA 의존성 혈소판 응집으로 인한 가성 혈소판감소(pseudothrombocytopenia)가 흔하므로 도말에서 응집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citrate 관으로 재검사한다. 또한 도말로 거대혈소판, 적혈구 파편화(schistocyte) 등 형태학적 소견을 확인하면 후속 검사(면역학적 검사, 감염 검사, 골수검사 등)의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환자에게 명백한 출혈 징후가 없어도 혈소판 감소의 진위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오답 선지
② Platelet function test: 혈소판 기능 검사는 주로 출혈 증상이 있으나 혈소판 수가 정상이거나 기능 이상이 의심될 때 시행한다. 혈소판 수가 현저히 낮은 상황에서는 우선 진위 확인(도말)이 필요하므로 초기 검사로 적절하지 않다.
③ Bone marrow biopsy: 골수검사는 말초 검사로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골수질환이 의심될 때 시행하는 침습적 검사다. 먼저 말초도말로 혈소판 감소의 진위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④ Coombs antiglobulin test: 코움스(항글로불린) 검사는 자가면역성 용혈성 빈혈을 평가할 때 유용한 검사로, 현재 Hb가 정상이고 용혈 소견이 없으므로 우선적으로 시행할 필요가 없다.
⑤ Serum protein electrophoresis: 혈청단백 전기영동은 단클론성 감마병증 등을 평가하는 검사로 혈소판 감소의 1차 평가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관련 임상 소견이 있을 때 고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