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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종양-23-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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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31세 여성의 검사 소견에서 hemoglobin 8.2 g/dL의 빈혈과 ferritin 4.5 ng/mL의 현저한 저하, TIBC의 증가는 철결핍성 빈혈을 강력히 시사한다. 혈소판증가(425,000/µL)는 철결핍에서 흔히 관찰되는 반응적 소견이며, 망상적혈구율이 정상이거나 낮은 것은 골수의 즉각적 보상 반응이 미약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원인 교정으로서 철분 보충이 1차 치료이며, 경구용 철분제가 적절하다. 적혈구 수혈은 혈역학적 불안정 또는 심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 한해 고려하고, 적혈구조혈자극제는 특별한 적응증이 있을 때(예: 만성 신부전에서) 사용되며 이 경우에는 먼저 철분 보충이 필요하다. 엽산이나 비타민 D는 이 환자의 검사 소견과 일치하지 않는다. 따라서 정답은 (2) 경구용 철분제이다. (치료 예: 황산철 325 mg 경구 투여, Hb 정상화 후에도 저장 철을 보충하기 위해 추가로 약 3개월 이상 유지)
오답 선지
① 경구용 엽산제: Ferritin이 현저히 낮아 철결핍이 명확하므로 엽산 보충은 적절하지 않다. 엽산결핍은 주로 거대적아구성 빈혈 소견을 보이며 ferritin 감소 소견과 일치하지 않는다.
③ 적혈구조혈자극제: 적혈구조혈자극제는 만성 신부전 등 특수 상황에서 사용되며, 철 저장이 충분히 보충되어야 효과가 있다. 철결핍성 빈혈의 1차 치료는 아니며 사용 시 혈전 위험 등 부작용이 있다.
④ 경구용 비타민 D: 비타민 D는 골대사 관련 치료로 빈혈의 원인 교정과는 관계가 없다.
⑤ 적혈구 수혈: 적혈구 수혈은 혈역학적 불안정이나 급성 출혈, 또는 매우 심한 증상이 있을 때 즉시 시행한다. 현재 환자는 안정적이며 원인 치료인 철분 보충으로 치료하는 것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