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번
[혈액종양-23-총평]
0

정답률 집계 중입니다.
누적 풀이 횟수 < 100
평균 풀이 시간-
/
나의 풀이 시간0초
해설
78세 여성의 허리 통증에서 촬영한 방사선 사진에 다발성 골용해성 병변(또는 척추의 압박골절/펀치아웃형 병변)이 보인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의심해야 할 질환은 다발골수종이다. 다발골수종은 고령에서 골통(특히 척추·골반), 방사선상의 다발성 펀치아웃형 골결손 또는 압박골절, 빈혈·고칼슘혈증·신기능저하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다. 확진 및 감별을 위해 혈청단백 전기영동(SPEP) 및 면역고정, 혈청 유리경쇄, 골수검사, CBC와 혈청 칼슘·크레아티닌 검사 등을 우선 시행한다. 정답: 4 다발골수종.
오답 선지
① 림프종: 골을 침범할 수는 있으나 원발성 또는 전이성 림프종은 드물고, 보통 전신적 B 증상(발열·야간발한·체중감소)이나 림프절 비대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방사선 소견도 다발성 펀치아웃형 병변보다는 침윤성 또는 단일 병소 형태인 경우가 더 흔하다.
② 골육종: 골육종은 주로 소아·청소년에서 장골의 골단부에 발생하며, 방사선에서 골형성 소견(sunburst, Codman 삼각형 등)이 특징이다. 고령의 척추 다발성 용해성 병변을 설명하기 어렵다.
③ 급성골수성 백혈병: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주로 골수부전으로 인한 빈혈·출혈·감염 등 혈액학적 이상을 초래하며, 명확한 다발성 골용해성 병변을 일으키는 방사선 소견은 일반적이지 않다.
⑤ 무증상골수종: 무증상 골수종은 증상이나 골병변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현재 환자는 허리 통증 및 방사선상 골병변이 확인되므로 무증상 골수종보다는 증상성 다발골수종이 더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