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종양 23 총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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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종양-23-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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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여아가 요로감염 후에 콩팥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다가 우연히 왼쪽 부신의 종괴를 발견하였다. 복부 CT에서 아래와 같은 소견을 보였다. 종괴를 완전 절제하여 신경모세포종으로 진단받았으며, N-MYC 증폭은 없었다. 기타 원격전이를 시사하는 소견은 없었다. 이 환자에 대한 치료 방침으로 적절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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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이 환아는 16개월의 여아로 왼쪽 부신 신경모세포종을 전절제하였고 N‑MYC 증폭 및 원격전이가 없다. 신경모세포종의 위험도 분류에서 연령이 18개월 미만이고 병변이 국소적이며 완전 절제된 경우는 예후가 양호한 저위험군에 해당하므로 수술만으로 치료가 완료된 것으로 보고 추가적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 없이 정기적 임상·영상 및 생화학적 추적(예: 소변 카테콜아민 검사 등)을 하는 경과 관찰이 적절하다. 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고용량 화학요법 및 조혈모세포이식 등은 불가절제·잔존병변, 원격전이 또는 N‑MYC 증폭 등 고위험 인자가 있을 때 고려된다.

오답 선지

② 항암화학치료: 완전 절제된 국소성 병변이고 연령이 18개월 미만이며 N‑MYC 비증폭인 경우에는 추가 항암화학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항암화학요법은 불가절제·잔존병변, 원격전이나 고위험 인자가 있는 환자에서 주로 적용된다.

③ 방사선치료: 방사선치료는 대개 잔존 종양의 국소 제어나 불가절제·재발 병변, 또는 고위험군의 보조요법으로 제한되어 사용된다. 완전 절제된 저위험군에는 필요하지 않다.

④ 동종조혈모세포이식: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은 신경모세포종의 표준 초치료가 아니며 통상적으로 시행되지 않는다. 주로 연구적 혹은 극히 제한된 재발/난치성 상황에서 고려될 수 있다.

⑤ 고용량 항암화학치료 및 자가조혈모세포이식: 고용량 항암화학요법과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은 주로 고위험 신경모세포종(예: 다발성 전이, N‑MYC 증폭 등)의 치료 전략이다. 완전 절제된 저위험군에서는 불필요하고 과도한 치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