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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종양-22-형성-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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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정답은 (2) 항 PF4/헤파린 항체 검사(Anti‑PF4/heparin antibody)이다.
Heparin‑induced thrombocytopenia(HIT)는 헤파린과 혈소판인자4(PF4)의 복합체에 대한 IgG 항체가 혈소판을 활성화시켜 혈소판감소와 혈전증을 유발하는 면역매개성 질환이다. 따라서 진단은 PF4‑헤파린 복합체에 대한 항체를 검출하는 검사가 가장 적절하다. 임상에서는 ELISA 기반의 항체 검사가 초기 선별검사로 널리 사용되며 민감도는 높지만 특이도는 낮아 양성 결과는 혈소판 활성화 기능검사(서로토닌 방출검사[SRA], HIPA 등)로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임상적 의심(예: 4Ts 점수)이 높으면 헤파린을 즉시 중단하고 비헤파린 항응고제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답 선지
① Peripheral blood smear: 말초혈액 도말은 혈소판 감소 여부와 형태를 확인할 수 있으나 HIT의 원인인 항체 존재나 혈소판 활성화를 보여주지 못해 특이적 진단법이 아니다.
③ D-dimer: D‑dimer는 혈전 형성을 시사할 수 있으나 HIT에 특이적이지 않으며 단독으로 진단에 사용할 수 없다.
④ Heparin concentration: 헤파린 농도 측정은 약물 농도나 모니터링 목적에만 쓰이며 HIT의 면역학적 기전을 평가하지 못해 진단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⑤ Fibrinogen: 피브리노겐 수치는 DIC 등 응고소모성 상태에서 의미가 있으나 HIT의 특이적 표지자는 아니므로 진단용으로 적절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