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
[혈액종양-22-형성-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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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종양외과의사는 수술 자체뿐 아니라 전신치료(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와의 연계를 고려하는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수술 전 항암 화학요법(신보조요법)의 적응증을 알고 있으면 종양을 다운스테이징하여 절제 가능성을 높이거나 보존적 수술을 가능하게 하고, 수술 시기와 범위 결정 및 수술 후 관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항암치료로 인한 전신상태 변화나 합병증(골수억제·감염·상처치유 지연 등)을 예측·관리해야 하므로 신보조 화학요법의 적응증·금기·치료 반응 평가 및 다학제 협진 절차를 숙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정답은 (4) 수술 전 항암 화학 요법의 적응증을 알아야 한다.
오답 선지
① 종양에 대한 수술만 책임지면 된다.: 종양 치료는 수술뿐 아니라 항암치료·방사선치료 등을 포함한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므로 종양외과의사는 수술만 담당하면 된다는 태도는 부적절하다. 타과와의 협진과 비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을 이해해야 한다.
② 종양의 치료 중 수술 대체 요법은 종양 치료에 고려하지 않는다.: 수술을 대체하거나 보완할 수 있는 치료(방사선치료, 전신치료, 표적치료 등)의 역할을 고려하지 않으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없다. 종양외과의사는 비수술적 치료의 적응증과 한계를 평가할 줄 알아야 한다.
③ 종양 절제술 후 적절한 복원은 몰라도 무관하다.: 절제 후 적절한 재건(reconstruction)은 기능 보존과 미용적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재건의 원리와 가능성을 이해하거나 재건 전문의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건 가능성은 수술 범위 결정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⑤ 수술 전 방사선 요법 중 발생한 합병증은 종양외과의사가 몰라도 된다.: 수술 전 방사선치료는 조직 섬유화, 혈류 감소, 상처치유 지연 등을 초래할 수 있어 수술 계획과 합병증 관리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방사선치료 관련 합병증을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은 종양외과의사의 책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