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번
[혈액종양-22-형성-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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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방사선수술(정위방사선수술/SRS 또는 체부정위방사선치료/SBRT)은 고선량을 매우 정밀하게 소수 회에 걸쳐 조사하여 작은, 국소적으로 한정된 병변에 대해 높은 국소 조절률을 얻는 치료법이다. 일반적으로 병변 크기(보통 ≤3–5 cm)와 병소 수(단일 또는 소수)가 적합한 조건이며, 감염이나 구조적 불안정(예: 골절), 또는 병소가 매우 많아 광범위한 전신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적합하다. 제시된 보기들 중 단일 3cm 우측 폐상엽 종양이 방사선수술의 적응증에 가장 잘 부합하므로 정답은 5번이다.
오답 선지
① 10cm 직경의 상행결장에 생긴 종양: 직경 10cm로 병변이 매우 크고 대장의 운동성과 주변 장기와의 인접성 때문에 고선량을 집적해 조사하면 정상조직 손상 위험이 크다. 이러한 경우에는 수술적 절제나 분할된 외부방사선치료, 전신요법 등이 우선된다.
② 진물(discharge)를 동반한 5cm 직경의 양성 피부종양: 진물을 동반한 피부종양은 감염·괴사 등의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방사선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양성 병변이라면 외과적 절제가 우선이다. 표면성 감염 병변은 국소적 처치가 더 적합하다.
③ 골절을 동반한 7cm 크기의 고관절 골종양: 골절을 동반한 큰 골종양은 구조적 불안정과 통증 조절을 위한 외과적 고정 및 치료가 우선이며, 방사선수술은 골절로 인한 기계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또한 병변 크기가 커 단독 방사선수술에 한계가 있다.
④ 0.5cm 직경의 다발성 (30개 이상) 간 종양들: 병변 수가 30개 이상으로 매우 많아 모든 병소에 대해 고선량을 국소적으로 조사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 간은 호흡성 움직임 등 기술적 제약도 있어 다발성 병소는 전신요법, 경동맥적 치료 또는 국소 열치료 등이 더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