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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종양-22-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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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조직검사로 구개에 국소성 플라스마세포종이 확인되었고, 빈혈·고칼슘·신기능장애·혈청·요 M‑단백은 모두 정상이다. 골수의 clonal plasma cell이 8.4%로 10% 미만이고, serum free light chain 비율은 6.28로 IMWG의 골수종 정의 바이오마커(비율 ≥100 및 관련 FLC ≥100 mg/L)에 해당하지 않아 현재로서는 다발성 골수종 진단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다. 그러나 단일 병소 여부를 확정하고 다른 골병변이나 전신 침범을 배제하기 위해 전신 민감 영상(whole‑body MRI 또는 FDG‑PET/CT 등)을 시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전신 영상에서 다른 병소가 없을 경우 표준 치료는 병변에 대한 국소 방사선치료이며, 다발성 병소가 확인되면 다발성 골수종으로 취급하여 전신 치료를 시작한다. 따라서 옳은 설명은 추가적인 전신 영상검사(whole‑body MRI, whole‑body PET/CT, 저선량 whole‑body CT 등)를 시행하는 것이다. (정답 4번)
오답 선지
① Plasmacytoma with minimal bone marrow involvement로 진단 하에 항암치료를 시작한다.: 국소성 플라스마세포종의 초기 표준 치료는 국소 방사선치료이며, 전신 항암요법은 다발성 골수종이 확인되었을 때 적용된다. 현재 골수형질세포 비율이 8.4%이고 CRAB 소견이 없어 즉시 항암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우선 전신 영상을 통해 추가 병변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② Plasmacytoma with minimal bone marrow involvement로 진단 하에 방사선치료를 시작한다.: 방사선치료는 국소성 플라스마세포종의 표준 치료이나, 치료 전 정확한 병기결정이 필요하므로 민감한 전신 영상으로 다른 병소가 없는지를 확인한 뒤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따라서 영상검사 없이 바로 방사선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③ Multiple myeloma로 진단 하에 항암치료를 시작한다.: 다발성 골수종 진단에는 CRAB 소견 또는 IMWG에서 제시한 골수종 정의 바이오마커(골수형질세포 ≥60%, sFLC 비율 ≥100 및 관련 FLC ≥100 mg/L, 또는 MRI에서 다수 초점 병소 등)가 필요하다. 이 환자는 골수형질세포 8.4%, sFLC 비율 6.28, CRAB 없음으로 현재 다발성 골수종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다.
⑤ 골수 검사를 다시 시행한다.: 최근 시행한 골수검사가 적절하고 결과가 신뢰할 만하다면 즉시 재검이 필요하지 않다. 우선 전신 영상으로 병소 분포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며, 골수 재검은 표본 부적절, 검사 이상 소견의 변화 또는 추적 관찰 중 의심 소견이 있을 때 고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