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종양 22 총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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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종양-22-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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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여자가 건강검진에서 다발성 간 종괴가 발견이 되어서 내원하였다. 초음파 유도하 간조직 검사를 시행하였고, moderately differentiated adenocarcinoma로 진단이 되었다. 면역 화학 염색 결과는 아래와 같다. CK7: positive, CK20: negative, TTF-1: positive, CDX-2: negative, GATA-3: negative. 위 결과를 바탕으로 생각해 볼 때, 원발암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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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초음파 유도 간조직 검사에서 moderately differentiated adenocarcinoma로 확인되었고, 면역조직화학 소견은 CK7(+), CK20(-), TTF-1(+), CDX-2(-), GATA-3(-)입니다. CK7+/CK20- 패턴은 폐·유방 등 여러 원발에서 관찰될 수 있으나, TTF-1 양성은 주로 폐와 갑상선에서 나타나는 마커로 폐 선암에서 매우 특이적입니다. 또한 CDX-2 음성은 대장(장관) 기원을 배제하는 근거가 되고, GATA-3 음성은 유방 기원을 강하게 배제합니다. 이러한 면역표현형은 폐 선암에서 가장 잘 부합하므로 원발은 폐암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정답: 폐암(3번)

오답 선지

① 두경부암: 두경부 종양은 일반적으로 TTF-1이 음성이며, 두경부 기원의 표지자로는 p63, CK5/6 등이 더 유의미하다. 현재의 TTF-1 양성 소견은 두경부 원발과 일치하지 않는다.

② 유방암: 유방암은 CK7을 보일 수 있으나 대부분 GATA-3가 양성이다. 본 증례는 GATA-3가 음성이며 TTF-1 양성 또한 유방 기원과 부합하지 않는다.

④ 위암: 위암은 CK7+/CK20± 패턴을 보일 수 있고 일부는 CDX-2가 양성인 경우도 있으나, TTF-1 양성은 위 기원에서는 거의 관찰되지 않는다. 또한 CDX-2 음성은 장관성 기원을 지지하지 않는다.

⑤ 대장암: 대장암은 대체로 CK20+, CK7-, CDX-2+ 패턴이 특징이다. 본 증례는 CK7+/CK20- 및 CDX-2-로 대장 원발과 정반대 소견을 보여 대장암 가능성이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