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종양 22 총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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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종양-22-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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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D 음성인 여성이 임신을 하였을 경우 감작 예방을 위하여 시행하는 조치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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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RhD 음성인 임신부의 감작 예방에는 RhD 면역글로불린(anti‑D, RhIG) 투여가 필요하다. 따라서 정답은 3번 RhD immunoglobulin 투여이다.

작용기전: 산모 혈류로 들어온 태아의 RhD 양성 적혈구에 결합하여 대식세포에 의해 빠르게 제거되도록 함으로써 산모의 면역계가 항원을 인식하고 항체를 생성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Fc 매개 억제 기전으로 항체 생성 억제 효과도 있다.

투여 시기 및 주의사항: 표준 예방요법은 임신 28주경에 예방적 투여(300 μg)를 실시하고, 분만 후 신생아가 RhD 양성일 경우 분만 후 72시간 이내에 추가 투여한다. 유산, 자궁외임신, 외상, 양수천자 등 태아‑모체 혈액교류가 의심되는 경우에도 즉시 투여한다. 대량의 태아‑모체 출혈이 의심되면 Kleihauer‑Betke 검사 또는 흐름세포분석으로 태아 적혈구량을 확인하여 추가 용량을 결정한다(300 μg은 약 태아 전혈 30 mL 또는 태아 적혈구 15 mL에 해당).

오답 선지

① 치료적 혈장 교환술: 치료적 혈장 교환술은 이미 형성된 항체를 일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중증의 용혈성 상태에서 항체 역가를 낮출 때 사용될 수 있으나, 감작 자체를 예방하기 위한 표준적 예방 방법은 아니다.

② 치료적 적혈구 교환술: 치료적 적혈구 교환술은 주로 중증 혈액질환이나 특정 응급상황에서 적혈구를 교환하기 위해 시행되는 치료로, 임신 중 RhD 감작을 예방하는 목적의 처치는 아니다.

④ Steroid 제제 투여: 스테로이드 제제는 자가면역성 질환 치료나 태아 폐 성숙 촉진 등 다른 적응증으로 사용되지만 RhD 항원에 대한 산모의 감작을 예방하는 표준적 수단은 아니다.

⑤ RhD 음성 적혈구 수혈: RhD 음성 적혈구 수혈은 수혈 시 Rh 항원 노출을 피하기 위한 선택일 뿐이며, 태아로부터 유입된 RhD 양성 적혈구를 중화하거나 감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지 못하므로 예방책으로 적절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