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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종양-22-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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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신생아에서는 태아형 헤모글로빈(HbF)이 출생 시 우세하며, 출생 후 HbF 생성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성인형 혈색소(HbA)로 전환된다. HbF의 비율은 출생 후 수개월 사이에 빠르게 내려가며 일반적으로 생후 6~12개월 사이에 성인 수준(대체로 <2%)에 도달하므로 제시된 설명은 옳다. 따라서 정답은 4번이다.
오답 선지
① 정상 신생아의 경우 생리적 빈혈로 인해 혈색소의 감소를 보이는데 이는 출생 후 6개월경에 최소치를 보이며 보통 혈색소가 9~11 g/dL 정도까지 떨어지게 된다.: 생리적 빈혈의 최소치는 출생 후 약 6~12주(약 1.5~3개월)경에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6개월경에 최소치를 보인다는 기술은 시점이 잘못되었으므로 부정확하다.
② 출생 후 2일 된 신생아에서 혈색소 12.7 g/dL, Hct 38%, retic 3.2%는 정상 검사 소견이다.: 만삭 신생아의 출생 직후(수일 내) 정상 혈색소는 대개 14–20 g/dL, Hct는 약 45–65%로 비교적 높다. 혈색소 12.7 g/dL와 Hct 38%는 출생 2일 된 신생아로서는 저혈색소·저Hct에 해당하여 정상 소견이 아니다.
③ 태아모체출혈에 의한 빈혈은 황달이 없고 쿰스검사가 음성이며 흔히 망상적혈구가 감소한다.: 태아-모체 출혈에 의한 빈혈은 황달이 없고 직접 쿰스검사가 음성인 점은 맞다. 그러나 망상적혈구는 출혈에 대한 보상성 적혈구 생성으로 일반적으로 증가하는 경우가 많아 ‘흔히 감소한다’는 진술은 옳지 않다(단, 매우 급성 출혈 직후에는 보상 반응이 아직 나타나지 않아 낮을 수 있다).
⑤ 정상 신생아에서 성인에 비해 혈소판은 정상이지만, factor VIII은 정상성인에 비해 낮다.: 정상 신생아의 혈소판 수치는 성인과 유사하게 정상 범위를 보인다. 반면 factor VIII는 신생아에서 낮지 않고 보통 정상 혹은 다소 높은 편이며, 출생 시 낮은 응고인자는 주로 비타민 K 의존성 인자(II, VII, IX, X)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