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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종양-22-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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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t(9;22)(q34;q11.2)는 필라델피아 염색체를 형성하여 BCR-ABL 융합유전자를 생성한다. 이 융합 단백질은 지속적으로 활성화된 티로신 키나아제 활성을 가지며 주로 만성 골수성 백혈병(CML)에서 흔히 관찰되고 일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Ph+ ALL)과 드물게 AML에서도 나타난다. 생성된 활성화된 키나아제는 이마티닙, 다사티닙, 닐로티닙 등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라는 표적 치료제의 표적이 되므로 옳은 설명은 3번이다.
오답 선지
① Polycythemia vera의 진단에 필수적인 유전자 이상이다.: BCR-ABL은 Polycythemia vera의 진단에 필수적이지 않다. PV에서는 주로 JAK2(V617F 또는 exon12) 돌연변이가 관여하며, BCR-ABL 양성 소견은 오히려 CML을 시사한다.
② Acute lymphoblastic leukemia(ALL)에서는 major-bcr 변이만 관찰된다.: ALL에서 관찰되는 BCR-ABL은 주로 minor BCR(생성 단백질 p190) 형태가 많고, major BCR(p210)은 주로 CML에서 흔하다. 'major만 관찰된다'는 잘못된 서술이다.
④ ALL에 동반될 경우 예후가 좋다.: Ph+ ALL은 전통적으로 예후가 불량한 인자로 알려져 있다.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의 도입으로 예후가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불리한 예후군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다.
⑤ BCR 유전자의 절단점은 항상 동일하다.: BCR 유전자의 절단점은 항상 동일하지 않다. 절단 위치에 따라 major, minor, micro BCR 등으로 구분되며 p210, p190, p230 등 서로 다른 융합 단백질을 생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