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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종양-22-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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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환자는 소포림프종으로 진단되어 림프종의 병기 결정을 위해 골수검사를 시행하는 것은 적절하다. 제시된 보기들 중 틀린 문장은 "왼쪽 후장골능에서 골수검사를 시행하였다."이다. 골수천자·생검의 표준 부위는 후장골능(posterior iliac crest, posterior superior iliac spine)이 맞지만, 실제 시술에서는 일반적으로 우측 후장골능을 사용하는 것이 관례적이므로 ‘왼쪽’이라고 특정한 진술은 부정확하다. 나머지 보기들은 옳다: 림프종 병기 결정을 위해 골수검사를 시행하는 것, 염색체검사용 골수흡인물은 배양을 위해 heparin 튜브에 분주하는 것, 건성 천자 시 코어 생검으로부터 터치 프린트(touch print)를 만들어 Wright 염색으로 관찰하는 것, 그리고 생검 후 탐색자를 이용해 생검침 끝부분 쪽에서 손잡이 방향으로 넣어 조직을 꺼내는 방법은 모두 적절한 기술이다.
오답 선지
② 림프종의 병기 결정을 위하여 골수검사를 시행하였다.: 림프종의 병기 결정에서 골수 침범 여부는 중요한 정보이다. 특히 소포림프종 등 일부 림프종은 골수 침범 빈도가 높아 병기 결정(staging)에 골수검사가 필요하다.
③ 염색체검사를 위해 골수 천자를 흡인하여 헤파린 튜브에 분주하였다.: 염색체검사(세포유전학)는 살아있는 세포의 배양이 필요하므로 골수흡인물을 heparin이 들어있는 튜브에 분주하여 배양한다. EDTA는 세포 배양에 적합하지 않아 cytogenetics용으로는 권장되지 않는다.
④ 골수 천자가 건성 천자(dry tap)되어 터치슬라이드(touch print)를 Wright 염색하여 관찰하였다.: 골수 흡인이 건성 천자(dry tap)로 세포가 거의 얻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코어 생검 조직으로부터 터치 프린트(touch print)를 만들어 Wright/Giemsa 염색으로 세포학적 평가를 실시한다. 골수 섬유화나 고형종양 침윤 시 유용하다.
⑤ 골수 생검 후 탐색자(probe)를 생검침 끝부분 쪽에서 생검침 손잡이 방향으로 넣어 생검 조직을 꺼냈다.: 골수 생검 후에는 생검침 내부에 들어있는 코어 조직을 탐색자(probe)로 꺼낸다. 일반적으로 탐색자를 생검침 끝부분 쪽에서 손잡이 방향으로 넣어 조직을 걸어 꺼내어 손상 없이 고정액에 넣는 방법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