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번
[혈액종양-22-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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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암의 성장이 매우 빠른 경우에는 전체 치료기간(overall treatment time)을 단축하여 종양의 재증식(repopulation)에 할 시간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가속분할조사는 분할당 선량을 대체로 유지한 채 하루 2회 투여하거나 주당 분할을 늘리는 등으로 전체 치료기간을 단축하여 종양의 재증식을 억제한다. 분할당 선량을 크게 올리지 않기 때문에 late-responding 정상조직의 만성 부작용(late effect)을 크게 증가시키지 않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정답은 (2) 가속분할조사이다.
오답 선지
① 통상분할조사(conventional fractionation): 통상분할조사는 하루 1회 약 1.8–2 Gy씩 수주에 걸쳐 치료하는 표준 방식으로 전체 치료기간이 길어 빠르게 증식하는 종양에서 재증식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
③ 소분할조사(hypofractionation): 소분할조사는 분할 수를 줄이고 1회당 선량을 크게 하는 방식으로 전체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나, 1회당 선량 증가로 인해 늦은 정상조직 반응(late effect)이 증가할 위험이 있어 문제 조건에 부적합하다.
④ 과분할조사(hyperfractionation): 과분할조사는 1회당 선량을 줄여 하루 여러 번 투여함으로써 늦은 정상조직 손상을 줄이면서 총선량을 증가시키는 전략으로, 일반적으로 전체 치료기간을 단축하지 않거나 오히려 늘릴 수 있어 재증식 억제 목적에는 적합하지 않다.
⑤ 동시통합추가(simultaneous integrated boost): 동시통합추가(SIB)는 IMRT 등에서 특정 병소에 동시에 더 높은 용량을 주는 계획기법으로, 분할 스케줄 자체를 단축해 재증식을 억제하는 분할전략이 아니며 만성 부작용을 조절하기 위한 전형적 방법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