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 Influenza

국시와 임종평에 거의 매년 출제된다. 최근에는 독감 간이검사 결과를 주지 않고 임상 증상과 CXR 소견만 보고 인플루엔자 감염을 의심한 뒤, 적절한 치료를 고르는 문제가 빈출되고 있다. 인플루엔자 감염의 치료는 대증치료(아세트아미노펜, 진해제)가 기본이며, 증상 발생 48시간(2일) 이내에는 증상 완화와 질병 기간 단축을 위해 항바이러스제(oseltamivir, zanamivir, amantadine, rimantadine)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1. 개요

1) 원인: Influenza virus

(1) 8개의 RNA segment로 구성된 single-strand RNA virus

(2) 분류: 핵산의 구성에 따라 A, B, C type (A, B만 인간 감염)

① Type A: 표면 항원인 H(hemagglutinin)N(neuraminidase)에 의해 분류됨

• H1~H6, N1~N9까지 존재

• 인간에게서 유행/대유행을 초래하는 subtype은 H1~H3, N1~N2의 조합 (ex. H1N1, H3N2)

② Type B: 동물 감염이 불가 → 전세계적 대유행은 없음

• Subtype 분류 없이 Victoria, Yamagata 2개의 lineage로 구분.

(3) 변이(mutation)

분류

항원의 소변이 (antigenic drift)

항원의 대변이 (antigenic shift)

변이 기전

• ssRNA 내부의 point mutation 등의 변이 축적 → H, N 단백질 변이

• Type A, B 모두에서 발생

• 2~3년 주기로 발생

• 한 세포가 2개의 다른 viral strain에 동시 감염 → genetic reassortment로 완전히 새로이 조합된 strain 탄생

• Type A에서만 발생

• 10~40년을 주기로 유행

HXNX (subtype) 변화

• 상대적으로 적음

• 상대적으로 많음

임상적 결과

• 소유행(epidemic)

• Seasonal influenza

• 위험군: 유아, 노인

• 세계적인 대유행(pandemic)

• 전 세계적인 problem 야기

• 모든 연령대: 건강한 성인 포함

(4) 감염 경로

①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분무, 비말 전파로 감염

② 기관 및 기관지 호흡기 상피세포에 흡착, 침투, 증식 → 체세포를 파괴하여 증상 초래

2) 고위험군: 고령, 임산부, 기저질환자, caregivers → 예방접종 필수

(1) 소아(6~59개월), 고령(50세 이상)

(2) 임산부 (산과 ‘임신과 예방접종’ 참고)

(3) 기저질환자: 만성 호흡기질환(천식 등), 대사질환(DM 등), 심혈관질환 등

(4) 면역저하자

(5) 요양시설 거주자

(6) Caregiver: 간병인, 응급구조대원, 요양원 근무자 등

2. 임상양상

1) 주호소: 발열

(1) 잠복기: 2일 (1~5일) / 전염성: 증상 시작 1~2일전부터 4~5일간

(2) 갑작스러운 고열 (38~40℃)

(3) 주변인들이 비슷한 증상들을 보이는 경우가 많음

2) 기타 비특이적인 증상 (= flu-like symptom)

(1) 전신 근육통

(2) 두통

(3) 인후통: 발적 동반, 삼출물은 없는 경우가 많음

* Infectious mononucleosis는 비슷하지만 삼출물이 있는 인후통 및 tonsil enlargement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4) 기타 호흡기 증상: 마른 기침, 콧물, 코막힘 등

* 증상이 비특이적이라 문제를 풀 때 어려울 수 있다. ‘발열 & 근육통’이라는 키워드를 기억해 인플루엔자를 의심하고, 삼출물 없는 인후통 등의 타 증상들을 찾고, infectious mononucleosis 등의 질환들을 배제해야 한다.

3) 경과

(1) 발열 & 전신증상은 보통 2~3일간 지속

(2) 기침 & 권태는 2주까지 지속 → 이후 수 주 동안 쇠약감 호소

4) 합병증

(1) 인플루엔자 폐렴(influenza pneumonia)

① 주로 심질환, 호흡기 질환, 임신, 면역저하 환자에서 발생

② 급격히 진행 & 호흡곤란, 청색증, 양측성 폐침윤, ARDS → 사망률 높음

(2) 이차성 세균성 폐렴(secondary bacterial pneumonia)

① 주로 만성 기저질환자에서 발생 (ciliary clearance 저하)

독감증상 → 4~14일 호전기 → 다시 발열, 기침, 객담 증상

③ 흔한 원인균: S. pneumoniae, H. influenzae, S. aureus

(3) Extrapulmonary complication

① Reye syndrome: 소아 환자에서 aspirin 투여 시

② 기타: 근육염, rhabdomyolysis, 심근염, 심막염, 뇌수막염, 길랑-바레 증후군

3. 진단

검체는 바이러스를 가장 높은 확률로 검출할 수 있는 nasopharyngeal aspirate를 이용한다.

1) 인플루엔자 신속항원검사(rapid antigen test)

(1) 가장 빠른 진단기법: 약 30분 소요

(2) 낮은 민감도 → RT-PCR을 이용한 이차적 검사 필요

2) RT-PCR: 약 1일 소요, 민감도 높아 확진에 사용

3) 바이러스 배양: 약 3~7일 소요, 잘 사용되지 않음

4. 치료

1) 항바이러스제(antiviral): 증상 시작 48시간 이내에 효과적

(1) Oseltamivir(PO), peramivir(IV), zanamivir(흡입): Neuraminidase inhibitor (type A, B 모두에 사용)

* Zanamivir는 흡입제이므로 bronchospasm 위험이 있어 천식 환자에서 금기이다.

(2) Amantadine, rimantadine: M2 ion channel inhibitor (type A에만 사용)

2) 대증치료: 진해제, acetaminophen

* 18세 이하에서 NSAID/aspirin은 Reye syndrome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

3) 항생제: Bacterial complication 발생 시 사용

5. 예방

1) 백신

(1) 사백신(inactivated vaccine): 면역저하자도 투여 가능

(2) 매년 해당 해에 유행할 바이러스 구조를 예측해 백신 제조

① 3가백신: H1N1 + H3N2 + (Victoria or Yamagata)

② 4가백신: H1N1 + H3N2 + Victoria + Yamagata (최근에는 4가 선호)

(3) 필수접종자: 소아,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

2) 예방적 항바이러스제: Oseltamivir, zanamivir

(1) 고위험군에 속하지만 백신접종이 금기인 경우

(2) 고위험군에 속하지만 유행이 시작될 때까지 백신접종이 되지 않은 경우

(3) 고위험군에 속하지만 면역기전의 저하로 백신접종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

Harrison 21e, pp.1515-1521

IDSA guidelin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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