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 식중독
이론과 하이라이트 히스토리를 확인 할 수 있어요.
지역사회 감염증에서 가장 흔한 설사와 식중독에 대해 다룬다. 일반적인 특징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각론으로 살모넬라, 이질, 캠필로박터, 콜레라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겠다. 설사와 식중독은 국시와 임종평에 빠지지 않고 단골로 출제되는 주제이다. 염증성/비염증성 설사의 특징과 원인균을 잘 알아두자. 염증성 설사는 발열, 혈변, 대변에서 백혈구가 검출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비염증성 설사의 치료는 대증치료(수액, 전해질 교정)가 기본이며 염증성 설사에서 경험적 항생제는 ciprofloxacin PO를 사용한다. 식중독에서는 병인, 원인균, 잠복기, 핵심 키워드를 잘 정리해서 기억하자.
1. 설사(diarrhea)
1) 급성 설사의 원인
(1) 감염성 설사(infectious diarrhea): 90% 이상
(2) 약물, 독소, 허혈 등: 나머지 10%
2) 감염성 설사의 분류
(1) 비염증성 설사: Enterotoxigenic, non-invasive
① 원인균: V. cholerae, ETEC(enterotoxigenic E. coli), S. aureus, Bacillus cereus, C. perfringens
② 병태생리
• 이미 만들어진 toxin을 섭취 / enterotoxin을 생성하는 균이 장내 침투
• Enterotoxin에 의해 세포 내 cAMP 상승→ isotonic fluid 분비
• Mucosal damage 없음
③ 임상양상
• 수양성(watery), voluminous한 설사
• 설사 후 복통 완화
• 발열 없음
• Stool WBC(-), protein(-), blood(-)
(2) 염증성 설사: Invasive and/or destructive
균 자체의 invasion → 염증성 설사
① 원인균: Campylobacter jejuni, EHEC(enterohemorrhagic E. coli), Entamoeba histolytica, Shigella, Salmonella typhi, Yersinia enterocolitica, Vibrio parahaemolyticus
② 병태생리
• 균이 직접 mucosal damage와 destruction을 일으켜 설사 및 복통 유발
③ 임상양상
• 설사 양이 많지 않고 조금씩 여러번 함
• Tenesmus(뒤무직, 배변 후 불쾌한 동통) 동반
• 발열 동반
• Stool WBC(+), protein(+), blood(+)
* 참고: 염증성 설사 vs 비염증성 설사
비염증성 설사 (non-inflammatory diarrhea) | 염증성 설사 (inflammatory diarrhea) | |
특징 | • Non-invasive • 이미 형성된 toxin이나 enterotoxin을 생성하는 bacteria를 먹어서 발생 | • Invasive • 병원균의 직접적인 invasion이나 cytotoxin |
임상양상 | • 다량의 물설사 | • 고열, 복통, 혈변, 뒤무직 • Leukocytosis • 대변에서 백혈구 검출 |
치료 | • 대증치료: 수액, 전해질, loperamide 등 | • 대증치료: 수액, 전해질 등 • 경험적 항생제: Ciprofloxacin |
원인 | 1) 세균 • Preformed enterotoxin - S. aureus - B. cereus - C. perfringens • Enterotoxin production - ETEC (enterotoxigenic) 2) 바이러스 • Norovirus • Rotavirus 3) 원생동물 • Giardia lamblia | 1) 세균 • Cytotoxin production - EHEC O157-H7 (enterohemorrhagic) - Vibrio parahaemolyticus - C. difficile • Mucosal invasion - Shigella - Campylobacter jejuni - Salmonella - EIEC (enteroinvasive) 2) 바이러스 • Cytomegalovirus(CMV) 3) 원생동물 • Entamoeba histolytica |
2. 식중독(food poisoning)
1) 급성 설사의 주 원인은 음식을 통한 감염(food poisoning)
2) 진단적 접근
(1) 대증치료: Oral rehydration therapy
(2) 증상의 duration, severity 파악
(3) 병력청취: 섭취한 음식, 집단 발병 유무, 잠복기, 설사의 양상, 발열, 복통, 뒤무직, 구토 등의 증상 유무, 항생제 사용력, 여행력
(4) Stool exam: WBC, blood 확인
* 이를 통해 염증성 설사와 비염증성 설사의 감별이 중요하다.
3) 잠복기에 따른 식중독 원인균
원인균 | 증상 | Common food sources |
잠복기 1~6시간 | ||
Staphylococcus aureus | 구역, 구토, 설사 | 햄, 가금류, 감자, 계란, 마요네즈 등 |
Bacillus cereus (emetic form) | 구역, 구토, 설사 | 볶음밥 |
잠복기 8~16시간 | ||
Clostridium perfringens | 복통, 설사 (구토는 드묾) | 소고기, 가금류, 콩류 등 |
Bacillus cereus (diarrheal form) | 복통, 설사 (구토는 드묾) | 육류, 채소, 말린 콩, 시리얼 등 |
잠복기 > 16시간 | ||
Vibrio cholerae | 수양성 설사 | 어패류, 물 |
ETEC (enterotoxigenic E. coli) | 수양성 설사 | 샐러드, 치즈, 육류, 물 |
EHEC (enterohemorrhagic E. coli) | 혈성 설사 | 육류, 볶은 콩, 살라미 등 |
Salmonella spp. | 염증성 설사 | 소고기, 가금류, 계란, 유제품 |
Campylobacter jejuni | 염증성 설사 | 가금류 |
Shigella spp. | 이질 (dysentery) | 감자, 계란, 양상추, 생채소 |
Vibrio parahaemolyticus | 이질 (dysentery) | 연체동물, 갑각류 |
4) 치료
(1) 대증치료: 수액, 전해질 교정
① Oral rehydration solution(ORS): 기본 치료
② IV Ringer’s lactate, N/S: 탈수, 구토가 심한 경우
(2) 항생제: 염증성 설사에만 사용
① 경험적 항생제: Ciprofloxacin
② 기타 항생제
• Fluoroquinolone: Ciprofloxacin, levofloxacin
• Macrolide: Erythromycin, azithromycin
• 3세대 cephalosporin
③ 특수 상황
• 이질(dysentery): Fluoroquinolone or macrolide 3~7일 반드시 필요
• 중증 or 장기간 Campylobacter 감염: Macrolide 필요
* Fluoroquinolone resistance가 많기 때문이다.
(3) 지사제: Bismuth subsalicylate, loperamide
① 여행자 설사, 비염증성 설사에서 사용 가능
② 염증성 설사에는 사용 X → 균 배출이 안되어 오히려 증상 악화
5) 정리: 식중독의 병인, 원인균, 잠복기, 핵심 키워드
3. 각론
1) Nontyphoidal salmonellosis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증)
(1) 원인균: Salmonella enteritidis (m/c), typhimurium, newport, javiana 등
(2) 임상양상: 염증성 설사
① 오심/구토, 설사: 오염된 물/음식 섭취 6~48시간 후 발생
② Abdominal cramping, 발열 (38~39℃)
③ 대부분 자연 호전됨: 설사는 3~7일, 발열은 72시간 내
(3) 진단: Stool, blood culture로 균 분리
(4) 치료: 대증치료
• 신생아, 노인, 면역저하자는 PO ciprofloxacin 3~7일 사용
* Salmonella typhi에 의해 발생하는 장티푸스에 대해서는 해당 단원 참고
2) Shigellosis (세균성 이질)
(1) 원인균: Shigella dysenteriae, flexneri, boydii, sonnei 등
(2) 임상양상: 염증성 설사
① 초기: 수양성 설사, 발열, 피로, 식욕부진 (잠복기 1~4일)
② 후기: 혈성 / 점액성 설사 (하루 10~30회), 뒤무직(tenesmus)
③ 합병증: Toxic megacolon, HUS
(3) 진단: Stool culture로 균 분리 (혈성 설사를 일으키는 다른 균과 감별 중요)
(4) 치료
① 대증치료: 수액, 전해질 교정
② 항생제: Ciprofloxacin, pivmecillinam, ceftriaxone, azithromycin 등
3) Campylobacter: 감염성 설사에서 가장 흔한 병원균
(1) 임상양상: 염증성 설사
① 설사, 복통, 발열
② 전구증상(설사 12~48시간 전):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잠복기 1~5일)
③ 합병증: Reactive arthritis, Guillain Barre syndrome
(2) 진단: Stool culture (gold standard), PCR
(3) 치료: 대증치료(수액, 전해질 교정, 지사제), 항생제는 중증일 때만 투여
4) Cholera (콜레라)
(1) 원인균: Vibrio cholerae
(2) 역학
① 동남아시아,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에 호발
② 오염된 식수, 음식, 어패류 등을 통해 감염
(3) 임상양상: 비염증성 설사
① 쌀뜨물 같은 대량 설사: 갑자기 발병하며, 극심한 수분/전해질 손실 유발
② 교정하지 않을 경우 저혈량 쇼크로 인한 사망 가능
③ 발열 없음,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한 근육통 동반
(4) 진단: Stool exam, stool culture
(5) 치료
① 수액, 전해질 교정: 가장 중요
② 항생제: 질병 기간 단축, fluid loss 줄임
• 1차 약제: Erythromycin, azithromycin
• 감수성 확인되면 doxycycline, ciprofloxacin 가능
Harrison 21e, pp.1061-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