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세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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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eochromocytoma, 크롬친화세포종

갈색세포종은 거의 매년 국시에 출제되는 파트로, 진단을 위한 추가적 검사를 묻는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두근거림, 식은땀, 두통의 임상양상이 주어지는데, 갈색세포종 증례임을 알고 본다면 매우 간단하지만 모를 경우에는 감조차 잡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 개요

1) 정의: 자율신경계 세포에서 유래한 catecholamine 생성 종양

(1) 갈색세포종(pheochromocyotma): 부신 수질의 종양

(2) 부신경절종(paraganglioma): 부신 수질 이외 부위의 종양

* 이전에 사용하던 염색법으로는 종양이 어두운 갈색으로 염색되어 '갈색'세포종이라고 불린다.

2) 부신 수질(adrenal medulla)

(1) Steroid 호르몬을 분비하는 부신 피질과는 달리, neuroendocrine cell로 이루어져 있음

(2) 자율신경계의 신호를 받아 catecholamine(norepinephrine, epinephrine, dopamine)을 분비

3) 역학

(1) 30~50세에 호발

(2) 25~30%는 유전성: MEN2 증후군, VHL 증후군 등

4) 병태생리

(1) Catecholamine 과분비 → 교감신경 항진과 유사한 상태

① 혈관수축 & 심근수축력 증가 → 고혈압 (→ 두통)

② 심박수 증가 → 빈맥, 빈맥성 부정맥 (→ 두근거림)

③ 땀샘 등 체액 분비 증가 → 발한 (→ 식은땀)

(2) 혈관수축으로 인해 intravascular volume 자체는 감소된 상태

(3) 따라서 혈관수축이 갑자기 소실될 경우 저혈량, 기립성 저혈압, 저혈압 위험

(4) 만성적인 교감신경 항진 유사 상태에 의해 심부전, 심근병증, 폐부종, 뇌출혈 등 가능

2. 임상양상

1) 주호소

(1) 고혈압: 약물저항성, SBP > 200까지도 가능

(2) Triad: 두통, 두근거림, 식은땀

① 발작적으로 발생: 호르몬 과분비에 fluctuation이 있음

② 유발 요인: 체위 변화, 운동, 배뇨, 수술, 임신, 약물 등

2) 기타 증상 및 징후: 오심/구토, 복통, 변비, 다뇨/다음, 불안, 고혈당 등

3. 진단

1) Catecholamine 과분비 확인: 혈액 or 소변 내 catecholamine → 정상상한치 3배 이상 상승

(1) 검사 종류: 혈장/소변 metanephrine, 혈장/소변 epinephrine

* 호르몬 분비의 fluctuation으로 인해 혈중 epinephrine은 변동성이 있으나, 대사산물인 metanephrine은 비교적 일정하다.

(2) 불확실한 경우: 반복검사 or clonidine suppression test

2) 종양 위치 확인

(1) CT or MRI(T2WI)

(2) 핵의학적 검사: 123I-MIBG scan, 18FDG-PET

3) 금기: 세침흡인검사, 부신 생검

* 종양 내부의 다량의 catecholamine이 혈액으로 유출될 경우 hypertensive crisis 유발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4) 타 질환 감별: 본태성 고혈압, 공황장애, 물질 사용장애 등

4. 치료

1) 수술적 종양 제거

(1) 수술 전 처치

α-blockerβ-blocker (순서 중요. 반드시 α-blocker 먼저 사용)

α-blocker: Phenoxybenzamine, doxazosin, prazosin 등 (혈관수축 감소 → 혈압 감소)

β-blocker: Propranolol, atenolol, metoprolol 등 (빈맥/두근거림 감소)

* β-blocker를 α-blocker보다 먼저 투여할 경우 오히려 혈관수축 및 고혈압이 악화될 수 있다. 최근에는 혈압이 정상이라면 수술 전 α-blocker가 실제로 필요한지에 대해 논란이 있다.

② 추가적 고혈압 조절: CCB, ACEi/ARB 등 (BP < 160/90으로 조절)

③ 고염식, 수분 보충: 혈관수축으로 혈장량이 줄어든 상태 → 혈장량을 증가시켜 수술 후 저혈압 예방

(2) 수술 중 처치

① 수술 중 hypertensive crisis: Nitroprusside

② 수술 중 저혈압: 수액 보충

③ 부정맥, 빈맥 발생 시: Propranolol

(3) 수술 후 처치

• 종양 절제 직후 저혈압/저혈당 위험 높음 → 24시간 추적관찰 & 충분한 수액 보충

2) 악성 갈색세포종

(1) 정의: 갈색세포종의 LN 전이, 원격 전이가 있는 경우 (폐, 뼈, 간 등의 혈행성 전이)

(2) 치료: 131I 등의 핵의학적 치료 → α-blocker로 증상 조절 등을 시도하나, 어려움

(3) 기타 치료: Tumor mass reduction,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3) 임신 중 갈색세포종: 임신 4~6개월 중 복강경/후복강경 수술 시행

Harrison 22e, pp.3073-3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