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안근 질환
사시와 약시는 국시에 매우 드물게 출제된다. 하지만 만약 출제될 경우 여러 가지 사시의 종류와 각각의 임상양상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으면 문제를 맞추기 매우 어렵다. 한 쪽의 지속적인 사시가 교정되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약시와 그 치료에 대해서도 알고 있어야 한다.
1. 사시(strabismus)
1) 정의: 한쪽 눈의 시선이 편위되어 있어 양안시(binocular vision)가 불가능한 상태
2) 일치사시(comitant strabismus): 주시하는 방향과 무관하게 편위각이 일정함
(1) 내사시(esotropia): 사시가 있는 눈이 안쪽으로 몰림
① 영아내사시(infantile)
• 생후 6개월 이내 발생
• 사시각이 일정하면 가능한 빨리 수술
② 조절내사시(accommodative)
• 생후 1~3세에 발생
• 조절(accommodation, 근거리를 볼 때 눈의 조절)이 과도해 발생
* 조절: 수정체 두꺼워짐 + 동공 수축 + 눈의 모임(convergence)
• 보통 원시안경 착용으로도 충분히 교정됨
굴절조절내사시 | 비굴절조절내사시 |
• 실제로 원시 존재 (> +2.5 diopter) | • 원시가 현저하지 않음 (< +2.5 diopter) |
가까운 것을 보기 위해 과도한 조절이 필요함 → 과도한 눈모음 → 내사시 | 필요한 만큼의 조절에 비해 눈모음이 과도함 → 내사시 |
③ 후천비조절내사시(acquired nonaccommodative): 원시 없음 (뇌종양 의심)
(2) 외사시(exotropia): 사시가 있는 눈이 가쪽으로 몰림
① 영아외사시(infantile)
• 생후 6개월 이내 발생
• 빨리 수술 후 재발하는지 관찰 필요
② 간헐외사시(intermittent)
• 동양인 유년기에 흔함
• 아침 기상 후, 피로, TV 시청, 발열에 의해 유발
• 맑은 날 심하게 눈부셔함
• 수술 후 재발하는지 관찰 필요
(3) 기타
① 수직사시(vertical): 선천성 or 후천성(myasthenia gravis, multiple sclerosis 등)
② 거짓사시(pseudostrabismus): 사시가 없지만 눈이 작고 콧대가 낮아 사시처럼 보임
3) 마비사시(paralytic strabismus): 외안근 마비로 인해 두 눈의 안구운동이 불일치함
(1) 원인: 외상, 뇌혈관 순환장애, DM neuropathy, intracranial 염증/종양 등
(2) 임상양상: 안구운동제한, 복시, 이상두위(복시를 피하기 위해 고개를 돌려 해결함)
4) 치료
(1) 목적: 시력의 정상발달 + 입체시 획득 + 미용적 개선
(2) 시기: 진단 후 가능한 빨리
(3) 비수술적 치료: 안경 착용, botulinum toxin 주사 등 → 실패시 수술
(4) 수술적 치료: 외안근을 안구에서 떼어내 적절한 위치에 다시 붙임
5) 사위(phoria)
(1) 개념: 일시적으로 시선 편위가 있으나 금방 두 시선이 융합해 정위(orthophoria)가 되는 상태
(2) 치료: 사시와 비슷하지만, 비수술적 치료의 비중이 더 높음
2. 약시(amblyopia)
1) 정의: 아래 3가지 조건 만족
(1) 임상적 시력저하가 있으나 안경 교정으로 정상 시력이 되지 않음
(2) 시력표에서 두 눈 시력이 두 줄 이상 차이남
(3) 신경학적으로 정상
2) 원인
(1) 사시: 한쪽 눈에서만 지속적 사시 → 복시를 피하기 위해 사시 쪽의 황반이 억제됨
* 양쪽 눈에서 사시가 번갈아 있는 경우에는 약시가 잘 발생하지 않는다.
(2) 시각차단: 시각적 자극이 부족할 때 (= 백내장, 각막혼탁 등)
(3) 굴절이상: 근시, 원시, 난시가 심할 때
(4) 굴절부등: 두 눈의 굴절이상이 다름 → 한쪽 망막에 상이 흐리게 맺힘 → visual cortex의 능동적 억제
3) 치료
(1) 원인 교정
(2) 좋은눈가림법: 시력이 좋은 한쪽 눈을 가려 약한 쪽 눈에 지속적 자극을 가함
안과학 12판, pp.33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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