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신경성 난청
이론과 하이라이트 히스토리를 확인 할 수 있어요.
: Sensorineural hearing loss
난청은 크게 전음성(전도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본 단원에서는 후자를 다룬다. 전음성 난청을 일으키는 질환은 이개 및 외이도 질환, 고막 천공, 중이염 단원에서 다루고 있으므로 참고하도록 한다. 감각신경성 난청은 최근 국시에서는 매우 드물게 출제되고 있지만, 임종평에서 간헐적으로 출제되고 있으므로 언제든지 다시 출제될 수 있다. 순음청력검사를 해석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며, 돌발신경성 난청과 노인성 난청에 대한 치료가 주로 출제된다.
참고: 순음청력검사(pure tone audiometry, PTA)
1. 감각신경성 난청과 전음성 난청
1) 개념
(1) 감각신경성(sensorineural) 난청: 내이를 비롯한 청각신경계의 이상으로 외부의 소리를 지각하지 못함
(2) 전음성(conductive) 난청: 내이는 정상이지만, 외부의 소리가 내이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음
2) 관련 검사
(1) Weber test: 양쪽 귀의 골전도 비교
① 방법: 진동하는 소리굽쇠의 바닥을 정수리/이마 중앙에 대고, 어느 쪽에서 크게 들리는지 확인 (유튜브 링크 1:05)
② 해석
• 전도성 난청: 병변 쪽이 더 크게 들림
• 감각신경성 난청: 정상 쪽이 더 크게 들림
(2) Rinne test: 한쪽 귀의 골전도 / 공기전도 비교
① 방법: 진동하는 소리굽쇠의 바닥을 mastoid process에 대고, 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 재빨리 소리굽쇠의 진동하는 부분을 외이도 옆으로 옮겨 소리가 들리는지 확인 (유튜브 링크 0:22)
② 해석
• 정상: 공기전도 시간 > 골전도 시간
• 전도성 난청: 공기전도 시간 < 골전도 시간 (소리굽쇠를 외이도로 옮겼을 때 소리를 듣지 못함)
(3) 순음청력검사
3) 원인 질환
감각신경성 난청 | 전음성 난청 |
• 돌발성 난청 • 노인성 난청 • 소음성 난청 • 유전성 난청 • 기타: 이독성, 미로염, 자가면역, CNS 이상 | • 귀지, 외이도 이물 • 외이도염(이절, 광범위 포함) • 고막 천공 • 중이염(급성, 삼출성, 만성 화농성) • 기타: 이경화증, 골종양 등 |
2. 돌발성 난청(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1) 개요
(1) 정의
① 수 시간에서 3일 내에 갑자기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
② 기준: PTA 결과 연속된 3개 이상의 주파수에서 30 dB 이상의 감각신경성 난청이 3일 이내에 발생
(2) 원인: 대부분 명확한 원인을 모름
① 바이러스 감염에 뒤이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음
② 와우의 혈류 감소, 와우막파열, 자가면역, 청신경 종양 등 동반
2) 임상양상: 급성 일측성 난청 (양측성인 경우 ~15%)
(1) 이명, 이충만감, 현기증도 동반 가능*
(2) 이경검사: 외이/고막 특이사항 없음
* 메니에르병의 특징도 현훈, 난청, 이명, 이충만감이다. 메니에르병과 돌발성 난청을 구별하는 방법은 순음청력검사 시 발병초기에 메니에르병은 저음역에서 두드러지는 감각신경성 난청을 보이지만 돌발성 난청은 발병초기부터 전 주파수에서 확인되는 감각신경성 난청이 특징이다.
3) 진단
(1) 순음청력검사: 연속된 3개 이상의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감각신경성 난청
(2) 청력검사: 임피던스 청력검사, 청성뇌간반응검사(ABR), 이음향방사검사(OAE)
(3) 뇌 MRI, 혈액학적 검사, 전정기능 검사 등
* 순음청력검사 외에 아래의 진단 방법에 대한 문제는 출제된 적 없으니 참고
4) 치료
(1) Steroid: PO or 고실 내 주입
(2) 고압산소치료
(3) 혈액순환 개선: 혈량증량제(dextran), 혈관확장제(histamine), 항바이러스제(acyclovir) 등
3. 노인성 난청(age-related hearing loss, presbycusis)
1) 개요
(1) 정의: 주로 65세 이상 고령에서 다른 원인 없이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난청
(2) 병태생리: 달팽이관 organ of Corti의 hair cell 만성적 손상 + 기타 여러 노화 관련 요인
(3) 난청의 원인을 찾을 수 없음: 소음/외상/이독성약물/기타질환(-)
2) 임상양상: 만성 양측성 난청
(1)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함: 순음보다 어음인지력의 감소가 심함
(2) 높은 소리를 잘 듣지 못함
(3) 이명: 가끔 동반
3) 순음청력검사: 고주파수 영역(2~4kHz)부터 시작해 점차 진행되는 양쪽 귀의 대칭적인 감각신경성 난청
4) 치료
(1) 보청기
(2) 중이 임플란트: 귀 안에 장치를 이식하여 이소골에 직접 진동을 전달
(3) 인공와우: 청신경에 직접 전기 신호를 전달

4. 기타 감각신경성 난청
1) 소음성 난청(noise-induced hearing loss): 예방의학 소음성 난청 참고
2) 선천성 난청
(1) 유전성: 염색체 이상(다운증후군 등), 개별 유전자 이상에 의한 난청
(2) 산전 감염: 선천성 풍진(rubella) 감염 등
(3) 조산아, 주산기 가사, 임신 시 이독성 약물 노출 등
3) 미로염(labyrinthitis): 내이의 감염
(1) 원인
① 급성/만성 중이염에 의해 중이로부터 염증/감염 침범
② 1차성 바이러스 감염
③ 뇌수막염에 의해 subarachnoid space로부터 염증/감염 침범
(2) 임상양상: 난청, 어지러움, 발열 등 (원인에 따라 차이가 많음)
(3) 치료
① 원인에 따라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 steroid
② 만성 중이염의 합병증이 의심되면 mastoidectomy
4) 청신경종양(vestibular schwannoma, 속귀신경집종)
(1) 정의: CN VIII의 myelin sheath를 구성하는 Schwann cell에서 발생하는 종양
(2) 역학: Cerebellopontine angle의 가장 흔한 양성종양
(3) 임상양상
① 일측성 만성적 감각신경성 난청
② 클 경우 facial n. palsy, 구음장애, 삼킴곤란 등 가능
(4) 진단: MRI (T1 iso~hypo, T2 iso, Gd 조영 hyperdense)
(5) 치료: 추적관찰(양성 종양이기 때문) → radiosurgery → microsurgery
5) 이독성 난청(ototoxic hearing loss)
(1) Aminoglycoside 계열 항생제: Streptomycin, amikacin, gentamicin 등
(2) 항암제: Cisplatin, bleomycin 등
(3) 기타: Loop diuretics, aspirin/NSAID, chloroquine, chloramphenicol 등
6) 자가면역질환: SLE, PAN, GPA, 베체트병, RA, UC 등
7) 신경 이상: 청각신경, 뇌간, 대뇌의 청각정보처리 이상
돌발성 난청 | 노인성 난청 | |
원인 | 바이러스 감염 등 다양함 | 고령에 의한 노화 |
임상양상 | 급성 | 만성 |
PTA | • 주로 일측성 • 감각신경성 • 연속된 3개 주파수에서 30 dB | • 양측성, 대칭성 • 감각신경성 • 고주파수부터 시작 |
치료 | Steroid | 보청기 |
이비인후과학(이과), pp.591-678, 1003-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