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질환

이론과 하이라이트 히스토리를 확인 할 수 있어요.

고관절(엉덩관절, hip joint)은 드물게 출제되지만 정형외과 파트에서 비중은 높은 편에 속한다. 거의 항상 외상성 고관절 후방 탈구가 출제된다. 외상력과 고관절/다리의 특징적 양상과 X-ray를 보고 바로 추정진단을 잡을 수 있으며, 우선 도수정복술을 시도한다는 것과 sciatic n.에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대퇴골두 골괴사증은 특징적인 MRI 소견을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1. 외상성 고관절 탈구(traumatic dislocation of the hip)

1) 개요

(1) 전체 외상성 관절 탈구의 5% 정도의 발생률

(2) 원인: 교통사고 > 낙상사고 > 스포츠 손상 등

(3) 분류

후방 탈구: m/c, 85~90%

② 전방 탈구: 10~15%

③ 중앙 골절-탈구: 매우 드묾

아래부터는 고관절 후방 탈구에 대한 내용이다.

2) 손상 기전

(1) 전방 충돌 교통사고계기판 손상(dashboard injury)

(2) 추락사고: 슬관절과 고관절이 굴곡된 상태에서 슬관절 전방에 힘이 가해짐

3) 임상양상 및 검사소견

(1) 시진: 병측 하지의 단축, 굴곡, 내회전, 내전 변형

(2) X-ray: 대퇴골두(femoral head)가 비구(acetabulum)로부터 연결이 분리

4) 치료

(1) 도수 정복(manual reduction): 정형외과적 응급이므로 최대한 빠른 정복이 필요

① Life-threatening injuries가 해결된 후 시행

② 보통 진정제, 근육이완제 투여

③ 방법: Stimson 법, Allis 법, Bigelow 법

(2) 도수정복 실패 시: 응급수술로 관혈적 정복(open reduction)

* 이미 실패한 도수정복을 반복해서 시도하면 추가적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바로 응급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5) 합병증

(1) 초기 합병증: 좌골신경(궁둥신경, sciatic nerve) 손상(m/c, 8~19% 발생)

(2) 후기 합병증: 대퇴골두 골괴사증, 외상성 관절염 등

6) 기타 고관절 탈구

(1) 전방 탈구: 대퇴 외전 & 외회전 상태에서 하지에 외력 가해짐 (교통사고, 낙상 등)

(2) 중앙 골절-탈구: Femoral head가 acetabulum을 부수면서 pelvis 안으로 들어감

2. 대퇴골두 골괴사증(osteonecrosis of femoral head)

대퇴골 무혈성괴사(avascular necrosis of femoral head)라고도 불리는 질환이다.

1) 개요

(1) 역학: 30~50대 호발

(2) 위험인자

① 외상성: 고관절 탈구, femoral neck 골절, femoral head 골절 등

② 비외상성: 음주, steroid, 잠수병 등

(3) 병태생리

① Femoral head허혈에 취약한 조직임

• 체중을 버티기 위해 subchondral bone 치밀도가 높음

• Collateral circulation이 적음

② 허혈 → 골세포 사멸 & 골수 괴사 → 괴사 조직이 염증반응 유발

③ 괴사가 진행되며 특정 순간에 골두 함몰 발생 → 정상적 관절 기능 불가

2) 임상양상

(1) 서혜부/둔부 통증

① 걷기 등 활동에 의해 악화

② 통증으로 인해 한쪽 다리를 절게 됨(antalgic limping)

(2) 고관절 운동제한: 특히 외전 & 내회전이 제한됨

(3) 한쪽 하지 단축: 함몰이 심할 경우

3) 검사소견

(1) X-ray: Femoral head 혼재된 골음영, marginal sclerosis, 함몰

(2) MRI: T1WI - low signal intensity band / T2WI - double line sign

4) 치료

(1) 경과관찰: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경한 경우

(2) 약물치료: NSAID (진통 목적)

(3) 수술

① 핵심 감압 및 다발성 천공술: 증상 완화에 가장 효과적

② 인공관절 치환술: 심한 통증, 골두 함몰, 퇴행성 변화가 이미 진행된 경우

정형외과학 8판, pp.1229-1249, 1830-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