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 Uterine leiomyoma, myoma, fibroid
가장 흔한 부인과적 질환 중 하나로, 국시에 빈출된다. 월경과다, 복부덩이를 주호소로 내원하는 환자의 초음파와 MRI 소견을 잘 익혀두어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매우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치료 방침이 명확히 정립되어 있지는 않다. 따라서 환자 증상의 중증도, 가임 능력 및 자궁 보존에 대한 환자의 선호도, 각 치료법의 장단점과 특징들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1. 개요
1) 정의: 자궁근육세포의 부분적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양성 종양
2) 병태생리
(1) 다양한 환경적 요인 및 growth factor 자극으로 인해 자궁근층의 근육세포의 단일성 증식
(2) 근육세포 주위의 collagen, elastin 등의 extracellular matrix 생성 → 종양의 형태를 나타냄
(3) Estrogen, progesterone에 의해 종양 증식 → 폐경기에 저절로 소실되는 경우가 많음
3) 분류
(1) 점막하(submucosal): 불임을 일으키는 자궁근종의 가장 흔한 종류
(2) 근층내(intramural): 가장 흔한 종류
(3) 장막하(subserosal)
(4) 유경성(pedunculated): 자궁경부로 돌출될 수 있음, 염전(torsion)을 일으켜 급성 골반통을 유발할 수 있음
4) 자궁육종(leiomyosarcoma, 평활근육종): 자궁근종과 유사하나, 악성 종양의 형태
(1) 자궁근종이 악성 변화를 거쳐 평활근육종이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묾
(2) 단, 초기에 자궁근종과 평활근육종을 감별하기 어려우므로 성장 속도를 잘 확인해야 함
2. 임상양상
1) 주호소
(1) 월경과다, 질출혈
(2) 골반/하복부 덩이
(3) 불임: 특히 submucosal 또는 근종에 의해 자궁내막이 왜곡된 경우
2) 기타 증상 및 징후
(1) 압박에 의한 증상: 빈뇨, 절박뇨, 변비 등
• 심할 경우 요관(ureter)을 압박해 수신증(hydronephrosis)까지 일으킬 수 있음
(2) 골반통/복통: 상대적으로 적은 편 (↔ 자궁내막증/자궁샘근육증은 통증이 주된 증상)
• 단, 2차 변성시 급성 복통 가능 (아래 '5. 산모의 자궁근종' 참고)
3. 검사소견
1) 혈액검사
(1) Hb↓ (∵ 월경과다, 질출혈)
(2) CA-125 상승 가능: 특히 폐경 전 여성의 경우
2) 영상검사
(1) US: 경계가 명확, 저에코성, 대칭성, heterogeneous한 mass (↔ 자궁샘근육증은 경계가 불명확함)
* 저에코성인 경우가 가장 흔하나, 크기, 내부 물질에 따라 고에코성, 혼합에코성을 나타낼 수도 있다.
(2) 식염수 주입 US(saline infusion sonography, SIS): Submucosal 근종에 대한 효과적 진단 가능
(3) 자궁난관조영술(hysterosalpingography, HSG): 자궁 내 filling defect - 주로 submucosal 근종을 시사
(4) MRI: 경계가 명확한 mass (T1WI - 밝음, T2WI - 어두움)
4. 치료
다양한 치료법이 존재하지만, 그 중 우선순위를 부여할 만한 연구결과가 현재로서는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각 치료법의 장단점과 특징을 이해하고 있어야 개별 환자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다. 국시에서는 보통 1)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면 경과관찰, 2) 수술을 희망하지 않으면 약물치료, 3) 증상이 심하면(빈혈, 수신증 등) 수술, 4) submucosal 형태면 자궁경 수술이 정답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1) 치료법
분류 | 고려사항 | 주의사항 |
경과관찰 | • 증상이 없거나 경할 경우 (단순 복부덩이 등) • 폐경기 환자에게 유리함 (폐경 이후 근종은 대개 줄어듦) | |
GnRH agonist | • GnRH 수용체 downregulation → FSH/LH↓ → E/P↓ • 출혈 완화, 근종 크기 감소 효과 | • 치료 중 임신 불가 • 장기투여시 폐경 증상 |
Ulipristal acetate | • 선택적 P 수용체 조절제 → anti-P 작용 • 출혈 완화, 근종 크기 감소 효과 | • 치료 중 임신 불가 |
경구피임제 | • 출혈 완화 효과 | • 치료 중 임신 불가 • 복합경구피임제의 금기증 |
LNG-IUD | • 치료 중 임신 불가 • 자궁내강 왜곡이 심하면 불가 | |
NSAID | ||
Tranexamic acid | ||
자궁경 근종절제술 | • Submucosal 근종 (입원 없이 간단히 가능) | |
개복/복강경 근종절제술 | • 심한 빈혈, 심한 mass effect(ex. 수신증 등)의 경우 • 불임의 기타 원인이 배제되고, 자궁내강 왜곡이 심할 경우 • 폐경 후 크기가 커지는 경우 (∵ 자궁육종) | • 추후 임신시 C-sec 가능성↑ |
자궁절제술 | • 치료 후 임신 불가 | |
근종용해술(RFA) | • 고주파절제술을 통해 근종 괴사 유도 | • 치료 후 임신 가능성 불분명 |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 • US/MRI를 보며 고밀도의 초음파를 조사 → 근종 괴사 유도 • 덜 침습적임, 회복시간 빠름 | |
자궁동맥색전술(UAE) | • 인터벤션 시술 |
2) 치료법의 선택: 아래는 전반적인 경향성에 대한 내용이며, 환자마다 치료법은 개별화되어야 함
5. 산모의 자궁근종
1) 이차 변성(degeneration)
(1) 병태생리
① 임신 중 높은 호르몬 농도로 인해 근종이 자라는 속도가 빠름 → 상대적으로 근종에의 혈류 공급이 부족해짐
② 혈류 공급 부족으로 인한 허혈성 괴사 → 급성 통증 가능
③ 분류: 출혈성/적색(hemorhagic/red), 유리성(hyaline), 낭포성(cystic), 석회성(calcification) 등
* 대부분 임신 중 발생하지만, 임신이 아닌 상황에서도 가능하다.
(2) 임상양상: 급성 복통/골반통
• 압통, 발열, 백혈구증가증 등 가능
(3) 치료: 진통제(acetaminophen 등) → 경과관찰하면 수일 내 증상 소실
2) 기타 근종의 형태: 경과관찰 (임신 중이므로 근종절제술은 시행할 수 없음)
자궁근종 정리 | |
임상양상 | • 월경과다, 질출혈 • 골반/하복부 덩이 • 불임, 빈뇨/절박뇨/변비 등 |
US / MRI | • 경계가 명확한 mass (US - hypoechoic, MRI T2WI - 어두움) |
치료 | • 증상 없음~경함: 경과관찰 • 적응증에 해당할 경우: 수술 • 기타: GnRH agonist, 경구피임제, LNG-IUD 등 • 임신: 급성 통증시 이차 변성 의심 → 진통제 |
* 기타 부인과적 양성질환과의 감별은 해당 부분 참고
Berek & Novak 16e, pp.223-250
비뇨부인과
골반장기탈출증
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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