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변비
: Functional constipation
이번 단원은 기능성 변비에 대해 다룬다. 말 그대로 기능성 질환이기 때문에 다른 근본적 원인들이 의심되지 않을 때 진단할 수 있으며, 어떠한 임상양상이 주로 주어지는지 대략적인 그림을 익히면 된다. 변비를 주된 임상양상으로 갖는 또다른 중요한 소아과 소화기 질환인 선천성 거대결장은 다른 단원에서 따로 다룬다.
1. 변비
1) 변비 그 자체는 소아에서 약 10%의 빈도로 발생
2) 원인
(1) 생활습관 및 섭식 이상
① 지나치게 적게 섭취: 섬유소, 수분, 식사량
② 지나치게 많이 섭취: 우유, 감, 바나나
③ 강압적 배변 훈련, 자기 집 외 화장실 기피, 과도한 배변 참기, 운동부족
(2) 해부/조직학적 이상: 위장관 협착, 선천성 거대결장, 대장무력증 등
(3) 뇌/신경/근육 이상: 뇌성마비, 척추 기형, 퇴행성 근육병증 등
(4) 기타 질환: 갑상샘저하증, DM, hyper/hypoCa, hypoNa/K/Mg, SLE 등
(5) 약물/중독: 마취제, 제산제, 항콜린제, 항경련제, 이뇨제, 철, 아편제 등
→ 90% 가량에서 일반적 검사에서 특별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기능성 변비(functional constipation)
2. 임상양상 및 진단
1) 주호소: 변비, 변비로 인한 복통, 혈변
(1) 대변 관련 증상: 배변 횟수의 감소, 변을 참는 행동, 변지림 등
(2) 항문 관련 증상: 열상, 피부 돌출 및 치질, 탈항 등
(3) 기타 증상: 구역, 구토, 식욕 감퇴
2) 검사소견: AXR - 다량의 대변 축적, 대장 distension 등
3) 기능성 변비의 진단: Rome IV criteria
* 아래는 4세 기준으로, 2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진단 (4세 미만 소아의 경우 항목들에 변동 있으나 큰 차이는 없음)
* 국시를 위해서 이 진단기준을 전부 외울 필요는 없다. 소아가 변비가 있는데 별다른 원인이 없는 것 같으면 그때 기능성 변비라고 생각해도 문제를 푸는 데에는 무방하다.
(1) 일주일에 2번 이하 배변
(2)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변지림
(3) 변을 참는 행동
(4) 배변 시 고통스럽거나 힘듦
(5) 직장수지검사에서 직장에 커다란 변 덩어리
(6) 변기 막힘
* 문제풀이에서 가장 중요한 소견은 DRE를 해서 딱딱한 변이 만져지면 기능성 변비, 비어 있으면 선천성 거대결장을 의심한다는 것이다.
3. 치료
1) 올바른 섭식 및 생활습관에 대한 교육: 가장 중요
(1) 충분한 수분 섭취, 과일(배, 포도, 키위, 자두 등), 주스 섭취
(2) 피해야 하는 음식: 감, 바나나, 다량의 우유 섭취
2) 약제
(1) 삼투성제: Polyethylene glycol(PEG), lactulose, lactitol, sorbitol, magnesium hydroxide 등
* 기능성 변비에서는 삼투성제 우선적으로 사용
(2) 자극제: Senna, bisacodyl, glycerin, docusate 등
(3) Botulinum toxin: 항문 내괄약근이 이완하지 못할 때 muscle tone 감소를 위해 사용
(4) 기타: 섬유소(methylcellulose), 윤활제(mineral oil), prokinetics(prucalopride) 등
3) 그 외 probiotics, 바이오피드백, 전기 자극, 정신과 치료 등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563-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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