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췌장염
이론과 하이라이트 히스토리를 확인 할 수 있어요.
: Acute pancreatitis, 급성 이자염
실제 임상에서 그다지 드물지 않은 질환이며, 따라서 국시에도 빈출된다. 허리를 앞으로 숙일 때 완화되는 복통, 높은 amylase/lipase 수치가 특징적이나, CT를 보고 급성 췌장염을 진단해야 하는 문제도 있으므로 영상소견도 숙지해야 한다. 보존적 치료가 주된 치료지만, 이 보존적 치료의 요소에 대해 꽤 상세히 알고 있어야 한다. 이전에 정답이라고 출제되었던 부분들이 최신 가이드라인에서 변경되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 급성 췌장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에 대해서는 다음 단원에서 다루고 있다.
1. 개요
1) 정의: 다양한 원인으로 췌장 외분비 세포가 손상되어 광범위한 염증과 조직 손상, 부종 등을 나타내는 급성 염증성 질환
2) 원인
(1) 담석: m/c
(2) 알코올: 2nd m/c
(3) 기타: 고중성지질혈증(hypertriglyceridemia), 외상(특히 복부 둔상), 약물, ERCP, 수술 등
3) 병태생리
(1) 여러 원인들에 의해 췌장 내 소화효소가 활성화되고 acinar cell의 손상이 나타남
(2) 백혈구와 대식세포의 활성화 및 chemoattraction으로 췌장 내 염증반응이 나타남
(3) 활성화된 소화효소(trypsin 등)와 염증반응에서 분비된 cytokine이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침
2. 임상양상
1) 주호소: 복통
(1) 위치: 상복부(명치, epigastric), 배꼽 주위
(2) 지속적, 찌르는 듯한 통증
(3) 방사통: 등, 가슴, 하복부, 허벅지
(4) 누우면 심해지고 허리를 굽히면 완화 (후복막 장기이기 때문)
2) 기타 증상 및 징후
(1) 복부 압통 (+ 반발압통)
(2) 오심, 구토, 복부팽만
(3) 미열, 빈맥, 저혈압, shock
(4) 황달, erythematous skin nodules, Lt. pleural effusion
(5) Cullen’s sign: 배꼽 주위의 푸르스름한 착색 (d/t hemoperitoneum)
(6) Turner’s sign: 옆구리의 blue-red-purple 또는 green-brown 착색 (d/t severe necrotizing pancreatitis)
3. 검사소견
1) Amylase/lipase 상승: 정상상한치의 3배 이상 증가
(1) Lipase가 amylase보다 췌장질환에 특이적
• Amylase 상승이 나타날 수 있는 기타 질환: 췌장암, 췌장 외상, 담도질환, 위궤양 천공, 장폐색, 침샘 질환 등
(2) 1~2주 이후에도 상승이 지속될 경우 합병증 발생을 고려
(3) Triglyceride가 매우 높을 경우 amylase/lipase는 낮을 수 있음
2) 기타 혈액검사: WBC 상승, bilirubin 일시적 상승, 혈당 상승, Ca 감소 등
4. 진단
1) 복부 US: 1차 검사로 적합 (췌장 자체보다는 담관 확장, 담석 유무 등을 확인하는 데 적합)
2) 복부 CT/MRI: 췌장염의 중증도 판정, 합병증 유무 확인, 기타 감별진단 배제 등을 위해 필요
• 췌장 실질의 edema, 췌장 근처 조직의 inflammation
3) 진단 기준: 아래 3개 중 2개 만족
(1) 전형적인 복통 (상복부 통증, 등으로 방사되는 통증 등)
(2) Amylase, lipase의 정상상한치의 3배 이상 상승
(3) 영상검사상 급성 췌장염 소견
5. 치료
1) 보존적 치료
(1) 수액 공급: IV crystalloid - 가장 중요
• 링거 젖산용액 등의 balanced crystalloid가 N/S보다 선호됨
* Vascular permeability 증가, 염증성 상태에 의한 vasodilation으로 인해 유효순환량이 부족해지므로 대량의 수액 투여가 가장 중요하다.
(2) 진통제: 아편계 적극적으로 고려(tramadol, meperidine, morphine, fentanyl 등)
* Morphine이 AoV의 과수축을 유발해 좋지 않다는 의견도 있으나, 임상시험에서 증명된 바는 없다. 임종평에서 meperidine과 morphine이 선지로 주어진 후 meperidine이 정답인 문제가 출제된 적 있다.
(3) 영양: 금식 → 가능한 빠르게 식이 재개
• 경구 섭취가 어려울 경우 비위관 삽입 + 경장영양(enteral nutrition) 공급
* 이전에는 췌장의 외분비 기능을 쉬게 해주는 목적으로 약 72시간 가량 금식을 권고했으나, 최근에는 입원 후 바로 식이를 시작하는 것이 gut mucosal barrier를 유지해 bacterial translocation 등을 예방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더 많다고 알려져 가능한 빨리 식이를 재개하는 것이 권고되고 있다. 국시와 임종평에 정상 식이가 정답인 문제도 있고, 금식이 정답인 문제도 있다. 두 선지가 동시에 주어지는 경우는 아직까지 없었다.
2) 원인 치료
(1) 담석: ERCP + EST + stone removal (+ 추후 담낭절제술)
① 담즙 정체, 담관염이 동반될 경우 바로 시행
② 위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급성기 치료 이후 시행
(2) 알코올: 금주
(3) 고중성지질혈증: IV insulin으로 hyperglycemia 조절해 TG 수치도 조절
(4) ERCP: ERCP 후 예방적으로 indomethacin 좌약 투여
3) 합병증 치료
4) 예방적 항생제: 일반적으로 투여하지 않음
• 단, 감염성 췌장 괴사가 있거나 매우 중증인 경우 고려
급성 췌장염 정리 | |
원인 | • 담석(m/c), 알코올, 고중성지질혈증, 외상, ERCP등 |
임상양상 | • 복통: 상복부, 등으로 방사통, 누우면 심해짐 |
검사소견 | • Amylase/lipase↑(정상상한치 3배 이상), WBC↑ |
진단 | • US: 담석, 담관확장 확인 |
치료 | • 수액 공급, 진통제(아편계), 금식 후 빠른 식이 재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