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

이론과 하이라이트 히스토리를 확인 할 수 있어요.

: Allergic rhinitis

거의 매년 국시에 1문제씩 출제된다. 특징적인 임상양상을 통해 impression을 쉽게 잡을 수 있다. 주로 치료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고, 이 때 각 약물별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에 따라 알맞은 약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 항원, 환경 관리 방법, 약물 부작용에 대한 문제도 출제된 바 있다.

1. 개요

1) 정의: IgE-mediated 염증반응에 의한 재채기, 콧물, 코막힘, 코 가려움이 특징인 질환

2) 역학: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유병률이 증가 중

3) 병태생리

(1) 초기 반응: 비만세포, 호염기구가 관여 → 재채기, 소양감, 콧물

(2) 후기 반응: 염증세포, cytokine의 관여 → 코막힘, 후각 상실, 과민성

4) 위험 인자: 음식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 천식, 두드러기

2. 원인

원인별로 영향을 미치는 시기가 다르므로 증상의 발생 시기를 보고 원인을 유추할 수 있다.

1) 계절성(seasonal)

(1) 봄(3~4월): 나무(tree pollen)

오리나무, 자작나무, 포플러나무, 소나무, 참나무, 일본삼나무

(2) 여름(6~8월): 목초 (grass pollen)

• 잔디, 큰조아재비, 호미풀, 오리새

(3) 가을(8~10월): 잡초(weed pollen)

돼지풀,, 환삼덩굴, 명아주

2) 통년성(perennial)

(1) 집먼지진드기(house dust mite): 가장 흔함

(2) 동물털

(3) 바퀴벌레

3. 임상양상

1) 주호소: Triad

(1) 콧물: 수양성(물 같은 콧물)

(2) 재채기

(3) 코막힘

2) 기타 증상 및 징후

(1) 코/인두/눈의 소양감

(2) 후비루, 기침, 피로 등

3) 합병증: 부비동염(sinusitis), 중이염, 비용종, 상기도감염, 꽃가루-음식 알레르기

4. 검사소견

1) 신체진찰

(1) 코: 점막 부종, 창백한 코점막, 코 용종(nasal polyp)

(2) 눈: 결막 충혈

(3) 기타: Allergic shiner, allergic salute, nasal crease

2) 알레르기 피부따끔검사: 환자가 sensitize되어 있는 항원을 파악 가능 (해당 단원 참고)

* 알레르기 비염의 유발 인자로 잘 알려져 있는 항원에 감작되어 있는 경우 알레르기 비염의 가능성이 높으나, 진단에 필수적이지는 않다.

5. 감별진단

1) 염증성 비염

(1) 바이러스 비염: 화농성 콧물, 코 점액 도말 검사 상 호중구 증가

(2) 비알레르기성 호산구성 비염(nonallergic rhinitis with eosinophilia syndrome, NARES)

• 알레르기 피부검사 특이 IgE 항체 검사 음성, 코 점액 도말 검사 상 호산구 증가

2) 혈관운동성 비염(vasomotor rhinitis)

(1) 코막힘과 후비루: 자극적 물질로 유발된 자율신경계 항진이 원인

(2) 재채기, 콧물, 소양감, 결막염 없음

(3) 알레르기 피부 검사, 특이 IgE 항체 검사상 음성, 호산구 증가 없음

3) 기타

(1) 약물성 비염(rhinitis medicamentosa): 국소 비충혈제거제 남용으로 인한 코막힘

(2) 호르몬성 비염

(3) 해부학적 비염

6. 치료

1) 회피 요법 (환경 관리): 가장 이상적인 치료

(1) 집먼지진드기

주기적으로 이불 고온 세탁

② 낮은 습도 유지

③ 천으로 덮인 가구를 가죽/비닐/나무로 된 가구로 대체

④ 번식 억제 약물 뿌리기

(2) 꽃가루: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 외출 금지, 창문 닫기

(3) 기타: 에어컨 사용, 자극제 노출 피하기, 애완동물 키우지 않기

2) 약물요법: 환자의 증상에 맞게 효과적인 약물을 사용

(1) 비강 내 분무 스테로이드(intranasal steroid): 가장 효과적인 치료

① 모든 증상에 효과적: 콧물, 코막힘, 재채기, 소양감, 염증 등

② 종류: Budesonide, triamcinolone, beclomethasone, flunisolide

③ 부작용: 코피(장기간 사용 시 점막 위축), 비강 건조, 비중격 천공(드묾)

(2) H1 항히스타민제 (경구, 비강내분무 둘 다 가능)

① 소양감, 재채기, 콧물에 효과적 (코막힘에 효과 없음)

② 경구: Cetirizine, loratadine, fexofenadine / 비강: Azelastine, olopatadine

③ 부작용: Anticholinergic effect (ex. 안구 건조)

(3) 충혈제거제(α-adrenergic agent, decongestant)

코막힘 제거에 효과적

② 종류: Pseudoephedrine, phenylephrine, naphazoline, oxymetazoline

③ 부작용: 고혈압, 불면증, 두통, 코막힘(rhinitis medicamentosa) → 제한적 사용

(4) 국소 분무 항콜린제

① 콧물 증상에만 효과적 (분무 스테로이드로 해결되지 않은 콧물만을 호소할 때 사용, 1st line 아님)

② 종류: Ipratropium bromide

* 콧물 등 기타 증상 없이 코막힘만 호소하는 환자에서 항히스타민제는 효과가 없고 비강 내 스테로이드와 충혈제거제만 효과가 있는데, 부작용이 적은 glucocorticoid가 더 선호된다.

3) 면역요법(immunotherapy)

(1) 치료 기전: IgG4와 regulatory T cell을 증가시켜서 상대적으로 IgE의 효과를 떨어뜨림 (Th2 → Th1)

(2) 적응증

① Specific IgE-dependency가 확인됨

② 어느 정도의 증상이 일정 기간 이상 지속

③ 회피와 약물 요법으로 호전되지 않는 증상

④ 지속적인 치료가 가능

* 알레르기 비염 외에도 알레르기 천식(심한 경우 제외), 벌목 곤충 침 아나필락시스에서도 시행한다. (만성 두드러기, 식품 알레르기에 효과 없음)

4) 경구 스테로이드

(1) 3~7일간 짧게 사용

(2) 적응증: IN steroid, 항히스타민제 등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심한 증상 지속시

5) Anti-IgE Ab (omalizumab)

(1) 일반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심한 증상이 지속되며 만성 두드러기, 천식 등 동반시

Harrison 21e, pp.2724-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