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온
이론과 하이라이트 히스토리를 확인 할 수 있어요.
국시와 임종평에 예방의학과 응급의학 파트에서 번갈아 출제되고 있다. 주로 열탈진과 열사병을 구분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선택하는 문제가 출제되며, 두 질병의 차이점을 위주로 공부한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
1. 고온 관련 질환
1) 개요
(1) 고온에 대한 인체 반응: 시상하부(hypothalamus)가 담당
① 땀의 증발: 가장 주된 작용 → 습도 > 75%부터 효율 감소
② Vasodilation으로 인한 열 방사: 기온 > 35oC부터 효율 감소
③ 체내 열생산 감소
④ 열을 피하기 위한 행동 변화
* 따라서 습한 여름날은 땀과 vasodilation의 효과가 감소하므로 열 손상에 취약해진다.
(2) 고온의 영향
① Acute-phase reaction을 통한 염증성 cytokine 분비와 endothelial damage
② > 41.5oC부터 체내 단백질 denaturation 및 세포 손상 시작
(3) 열 손상 위험인자: 고령, 소아, 운동선수, 거동이 불편한 사람 등
2) 열사병(heat stroke)
(1) 개요
① 사망할 수도 있는 심각한 응급질환
② 정상적 체온 조절 기작(ex. 땀흘림)이 손상된 경우가 많음
③ 합병증: 횡문근융해증, 뇌부종, MI, ARDS, AKI 등 다양
(2) 임상양상
① 주된 양상
• 의식저하: 기타 열손상 질환과의 차이점
• 체온 > 40oC: 기타 열손상 질환과의 차이점
② 기타 증상 및 징후
• 피부가 따뜻하고 땀이 없음: 체온 조절 기작이 망가져 땀을 못 흘림
* 열사병 환자의 절반은 땀을 흘리지만, 국시에서는 대부분 땀을 흘리지 못한다는 양상을 주어 열사병을 진단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운동실조(ataxia): 고온에 소뇌가 특히 취약해 쉽게 발생
• 비정상적 행동, 혼동, 섬망 등
(3) 치료: 물리적 cooling → 39oC까지 낮추는 것이 목표
① Evaporative cooling: 물 스프레이를 환자 피부에 뿌리고 바람(선풍기 등)으로 말리기
② Immersion cooling: 환자의 몸을 찬물/얼음물이 든 욕조에 담금
③ 기타
• 아이스팩으로 냉찜질: 위의 두 cooling 방법에 부가적으로 사용 가능
• 냉각 담요(cooling blanket): 다른 조치가 불가능할 때만 사용
• 찬물로 위/방광/직장/복막 세척: 효과/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음
3) 열탈진(heat exhaustion, 열스트레스, heat stress)
(1) 정의: 열손상의 스펙트럼에 놓여 있으나 열사병의 기준을 만족하지는 못함
(2) 임상양상
① 증상: 두통, 오심/구토, 어지러움
② 징후: 빈맥, 기립성 저혈압
③ 체온: 보통 < 40oC
(3) 치료: 수분 & 전해질 보충 + 서늘한 환경 (치료 30분 후 호전 없으면 cooling 시도)
4) 기타 열손상 질환
(1) 열부종(heat edema)
① 병태생리: 고온 → vasodilation → 정수압 증가로 인한 부종
② 치료: 경과관찰 (일시적이며, 자연적으로 호전됨)
(2) 열경련(heat cramps)
① 병태생리: 고온 → 땀 분비 증가 & 물만 마심 → Na를 비롯한 전해질 부족 → 근육경련
② 치료: 수분 & 전해질 보충 + 서늘한 환경
(3) 열실신(heat syncope)
① 병태생리: 고온 → vasodilation → 뇌혈류 공급 일시적 부족 → 실신
② 치료: 수분 & 전해질 보충 + 서늘한 환경
질환 | 임상양상 | 치료 |
열사병 | • 체온 > 40 • 마르고 따뜻한 피부 • 의식저하 | • 물 뿌리고 선풍기로 말리기 • 찬물 욕조에 몸 담그기 |
열탈진 | • 체온 < 40 • 축축하고 차가운 피부 • 비특이적 증상 | • 수분 & 전해질 보충 |
열경련 | • 수분에 비해 Na 등 전해질 부족 | • 수분 & 전해질 보충 |
열실신 | • Vasodilation으로 인한 뇌혈류 공급부족 | • 수분 & 전해질 보충 |
열부종 | • Vasodilation으로 인한 일시적 부종 | • 경과관찰 |
2. 동상(frostbite)
1) 개요
(1) 정의: 동결(freezing)에 의한 조직손상
(2) 위험요인: 군인, 동계스포츠, 야외 노동자, 노숙인 등
(3) 병태생리
① 동결 후 해동(thawing) 과정이 조직손상을 초래함
② 해동 중 endothelial damage → vasoconstriction, 혈소판 활성화 등 발생
③ 소혈관/미세혈관의 thrombus 형성
④ Thrombosis로 인한 조직 ischemia, necrosis, dry gangrene
2) 분류 및 임상양상
특징 | 증상 | |
1도 | 단순 저림, 주위가 붉고 가운데가 흰 부종성 병변, desquamation 등 | |
2도 | 물집에 동반된 발적/부종 | 저린 증상 → 이후 날카롭고 쑤시는 통증 |
3도 | 피부조직 전체 손상 + 출혈성 물집 | 둔한 느낌 → 이후 쑤시고 타는 듯한 통증 푸른색/회색 피부, 피부에 괴사조직 |
4도 | 심부 조직 포함한 전체 구조물 손상 | 까맣고 마른 듯한(mummified) 가피 조직 |
* 3도 동상부터 예후가 좋지 않다.

3) 치료
(1) 현장 응급처치
① 젖은 옷을 마른 옷으로 교체
② 바람에 닿지 않도록 보호
③ 크림, 로션, 문지르기 등 민간요법 금지
④ Re-freezing의 위험이 배제될 때까지 rewarming 금지
(2) 응급실 처치
① Rewarming: 흐르는 온수에 20~30분간 해동
② 통증 조절: 바로 IV opioid 투여
③ 물집 조절: Aloe vera cream 도포
④ 기타: Ibuprofen(6시간마다), 이환부위 거상, 해동 후 이환부위 맥박 없으면 IV thrombolysis 고려
3. 저체온증(hypothermia)
1) 개요
(1) 정의: 신체의 심부체온 ≤ 35℃
(2) 원인
① 1차성: 외부 원인에 의한 체온 소실 (수분, 바람에 의해 악화)
② 2차성: 화상, 약물, 다양한 대사질환(adrenal insufficiency 등)
2) 저체온의 영향
심혈관계 | • 혈관수축 → 서맥, 저혈압, 부정맥 위험(AF, AFL 등) • ECG: Long PR → wide QRS → long QT → arrest 순서로 발생 • Osborn J wave: < 32oC에서 관찰 가능 |
호흡기 | • 처음에 빈호흡 → 호흡 느려짐 → 호흡부전 |
신장 | • Vasoconstriction에 의해 hypervolemia 상태로 인식함 • 따라서 소변량 증가 • 이에 의한 hypovolemia를 주의해야 함 |
기타 | • Muscle rigidity • Coagulopathy / hypercoagulability 둘 다 가능 |

3) 심부체온 측정: 식도 내 체온이 가장 정확하며, 방광/직장이 그 다음으로 선호
4) 분류와 치료의 개괄
임상양상 | 치료 | |
Mild HT I | • 의식 명료 • Shivering 있음 • 32~35oC | • 따뜻한 환경 & 옷가지 & 음료 • Active movement |
Moderate HT II | • 의식저하 • 28~32oC | • 능동적 외부 재가온 |
Severe HT III | • 의식 없음 • < 28oC • V/S 존재 | • 능동적 외부 재가온 • 반응 없을 시 위/방광/직장/복막 온수 세척 • 기도 확보 • ECMO 고려* |
Hypothermic cardiac arrest HT IV | • V/S 없음 | • 소생술 (최대 3회의 제세동 & epinephrine) • 기도 확보 • ECMO 고려* |
* ECMO의 여러 종류 중 venovenous ECMO는 심장의 펌프 기능이 없기 때문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
5) 능동적 외부 재가온(active external rewarming)
(1) 따뜻한 환경 제공 & 보온 담요
(2) 열선 장판/담요
(3) 히터: Air, chemical, electrical heating 모두 가능
예방의학과 공중보건학 제4판, pp.652-658
Tintinalli 9e, pp.1333-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