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arthritis)
이론과 하이라이트 히스토리를 확인 할 수 있어요.
관절염 (osteoarthritis, rheumatoid arthritis)
1. 골관절염 (Osteoarthritis)
(1) 개요
• 활막 관정의 구조적 및 기능적 손상을 초래하는 연골의 퇴행성 질환
• 뚜렷한 유발 원인 없이 서서히 나타나며, 노화와 관련된 현상으로 간주됨
(2) 발생 기전
• Biomechanical stres에 의해 발생하는 관절 연골의 퇴행 및 무질서한 재생 과정
- matrix 구성 성분이나 signaling molecule의 유전적 다형성(polymorphism)과 같은 유전적 요인 또한 존재
• 연골세포(chondrocyte)는 증식하며 지속적으로 proteoglycan을 합성하지만 분해 속도가 합성 속도를 초과할 때 질병이 진행됨
• 연골세포는 type II collagen을 분해하는 matrix metalloprotease (MMP), TGF-β, prostaglandin, nitric oxide 등을 분비하며 low-grade chronic inflammation을 유도함
• 질병이 진행되면 연골세포와 matrix의 심각한 소실이 특징적으로 나타남
(3) 조직학적 소견
• 초기 골관절염에서는 연골세포의 증식 및 군집 형성이 관찰됨
• 이와 동시에 기질의 수분 함량 증가, proteoglycan 농도 감소, 그리고 표층부의 수평 배열된 type II collagen 섬유의 절단이 나타남
• 이러한 변화는 연골 표면에 fissure과 cleft을 유발하고 거칠고 연한 연골 표면을 노출시킴
• 또한, 연골세포가 사멸하고 전층 두께의 연골이 탈락되어 관절 내로 이탈하며 loose bodies가 관찰됨
Robbins and Cotran Pathologic Basis of Disease, 10e, pg 1199
• 노출된 subchondral bone은 관절면의 지속적인 마찰로 인해 bone eburnation이 관찰됨
• 또한, sclerosis로 인해 생긴 작은 골절들의 틈 사이로 활액이 침투 → fibrous-walled cyst 형성
• 관절면 가장자리에 fibrocartilage와 hyaline cartilage로 덮인 osteophyte가 관찰됨
• 활막은 대체로 경미한 충혈 및 섬유화를 보이며, 염증세포 침윤은 적음
1: eburnated articular surface exposing subchondral bone
2: subchondral cyst; 3: residual articular cartilage
Robbins and Cotran Pathologic Basis of Disease, 10e, pg 1199
2. 류마티스 관절염 (Rheumatoid Arthritis)
(1) 개요
• 관절을 주로 침범하는 만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화농을 동빈하지 않는 증식성(proliferative) 및 염증성(inflammatory) 활막염
• 피부, 심장, 혈관, 폐 등을 침범해 전신 증상 유발 가능
(2) 발생 기전
• CD4+ helper T cell로 인해 면역 반응이 일어남
• 이 때 주요 역할을 수행하는 cytokine들은 다음과 같음:
- IFN-γ (Th1 cells): 대식세포와 활막세포를 활성화시킴
- IL-17 (Th17 cells): 호중구와 단핵구를 모집함
- RANKL: 활성화된 T cell 표면에 발현되며 골 흡수를 유도함
- TNF & IL-1 (macrophage): 활막세포가 protease을 분비하도록 유도해서 hyaline cartilage을 파괴시킴
- 이 중 TNF가 RA의 발병 기전에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anti-TNF biologics는 RA 치료에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음
• 또한, RA의 활막에는 secondary follice 및 형질세포(plasma cell)가 발견되며, 일부 형질세포는 자가항체를 분비함
• 분비된 다수의 자가항체는 citrulinated peptide (CCP)을 인식하며, 이는 관절 내 여러 단백질 (fibrinogen, type II collage, α-enolase, vimentin) 등에서 발견됨
• Anti-citrulinated peptide antibody (ACPA)는 RA의 중요한 진단마커이며 70%의 환자의 혈청에서 검출됨
• 이 외로도 RA 환자의 약 80%에서는 IgM 및 IgA 자가항체가 IgG의 Fc 영역에 결합하며, 이를 rheumatoid factor(RF)라고 함. RF는 관절 내 immune complex로 침착될 수 있지만, 모든 환자에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RA 환자가 아닌 경우에도 발견될 수 있음
(3) 조직학적 소견
• RA는 특징적으로 다음과 같은 조직학적 소견을 보인다:
① 활막세포의 과형성(hyperplasia) 및 증식이 나타나며, 진행되면 융모(villi) 구조 형성
② 활막에 CD4+ T helper cell, B cell, 형질세포, 수지상세포, 대식세포 등이 침윤해 lymphoid follicle 형성
③ 혈관신생(angiogenesis)에 의해 혈관 분포(vascularity) 증가
④ 관절 및 활막 표면에 fibrinopurulent exudate
⑤ 파골세포(osteoclast)의 활성에 의해 활막이 subchondral bone을 침범해 관절 주위를 침식하고 subchondral cyst 형성
• 이러한 변화들이 함께 작용하여 pannus을 형성함. 이는 edematous synovium, granulation tissue, 그리고 fibroblast로 구성된 조직 덩어리로, 관절 연골을 침범하여 점진적인 연골 침식을 일으킴
• 질병이 진행되며 pannus는 인접한 뼈들을 연결하게 되고 fibrous ankylosis을 형성함. 이는 ossification이 되어 결국 bony ankylosis, 즉 뼈의 유착으로 이어지게 됨
Robbins and Cotran Pathologic Basis of Disease, 10e, pg 1201
3. 골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비교
골관절염 | 류마티스 관절염 | |
주된 병리적 기전 | 관절연골의 기계적 손상 | 자가면역 반응 |
염증의 역할 | 이차적인 역할; 염증 매개체가 연골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지만 주된 병인은 아님 | 주된 역할; T 세포에 의해 분비되는 cytokine과 자가항체에 의해 연골이 파괴됨 |
침범되는 관절 | 주로 체중이 부하되는 관절 (무릎, 고관절 등) | 손가락의 작은 관절들에서 시작해 다른 관절들로 진행될 수 있음 |
병리 소견 | 연골의 퇴행 및 파편화, bone spurs, subcondral cysts; 염증 소견은 없거나 최소한으로 관찰됨 | 연골을 침범한 pannus; 심한 만성 염증 및 관절 유착 |
혈청 자가항체 | 없음 | APCA, RF 등의 다양한 자가항체 |
다른 장기 침범 | 없음 | 폐, 심장, 피부 등 기타 장기 침범 가능 |
Robbins and Cotran Pathologic Basis of Disease, 10e, pg 1200
Reference: Robbins and Cotran, Pathologic Basis of Disease, 10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