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췌-담도질환 - 총담관담석증과 담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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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담관담석 역시 담석증의 합병증으로 생길 수 있다. 총담관의 담석은 담즙의 배출을 저해시켜 황달이 흔히 나타나고, 담관염 같은 위험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증상과 무관하게 치료해야 한다. 급성 담낭염이 거의 항상 담석에 의해 발생하는 것과는 달리, 급성 담관염은 총담관담석 이외의 원인(ex. 종양, 협착 등)에 의해서도 자주 발생한다.

1. 총담관담석증(온쓸개관돌, choledocholithiasis)

1) 개요

(1) 원인

담낭 내부의 담석이 cystic duct를 통해 CBD로 흘러나옴 (대부분)

• 담석증 환자의 10~15%에서 총담관담석증도 발생함

② 담관 내부에서 담석이 새로이 발생: 담도의 만성적 염증 상태, 유전적인 해부학적 이상 등 (드묾)

(2) 병태생리

① 총담관담석으로 인해 담도가 완전/부분적으로 막힘 → 담즙 정체 발생 (황달)

② 담즙이 정체되며 근위부 담관이 dilation됨 (통증)

③ 담즙의 정체가 지속되어 염증 반응이 발생하며, 감염에 취약해지고, 간기능 저하가 뒤따를 수 있음

(3) 합병증

급성 담관염

급성 담석성 췌장염: 비알코올성 췌장염의 m/c cause

2) 임상양상: 무증상인 경우도 많음

(1) 주호소

RUQ 통증: Biliary colic pain

상복부(epigastric) 통증의 형태로도 가능, 어깨/등으로 방사

황달

공막 황달, 진한 소변색

(2) 기타 증상 및 징후

① 오심, 구토

② RUQ/상복부 압통

3) 검사소견

(1) Bilirubin 상승: Direct bilirubin 위주로 상승

* 특히 총빌리루빈이 5 mg/dL 이상으로 상승하면 총담관담석증을 감별해야 한다.

(2) ALP/GGT 상승: 담즙 정체를 시사함

(3) AST/ALT 상승 가능: 담즙 정체에 의한 2차적 간손상

* Hydrophobic bile acid에 의해 hepatocyte가 cytotoxic damage를 받아 발생한다.

4) 진단

(1) 복부 US: 1차 검사로 시행할 수 있으나 distal CBD 및 췌장의 병리를 파악하는데 제한이 있을 수 있음

CBD stone, proximal bile duct dilatation(> 8mm), GB stone 유무 등 파악 가능

(2) 복부 CT: Distal CBD와 췌장을 잘 볼 수 있으며, 췌장염 합병 등 파악이 용이해서 동반 질환 평가가 필요한 경우 1차 검사로 적절함

(3) 담관조영술(cholangiography): 총담관담석증 진단/치료에 필수적

① 관찰 소견: CBD 내부의 filling defect, proximal bile duct dilatation

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magnetic resonance cholangiopancreatography, MRCP)

• MRI를 이용해 담즙 내 수분을 중점적으로 조영

• 장점: 비침습적 검사 / 단점: 진단만 할 수 있으며, 치료적 접근은 불가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 ERCP)

• EGD로 ampulla of Vater까지 들어가 조영제를 투여해 X-ray로 관찰

• 장점: 진단과 동시에 stone removal 등 가능 / 단점: 침습적 검사, Roux-en-Y 수술 등을 했을 경우 매우 어려움

* 췌장염, 출혈, 천공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있기 때문에 단순 진단 목적의 ERCP 시행은 권장되지 않는다.

④ 경피경간담관조영술(percutaneous transhepatic cholangiography, PTC)

• 피부 → 간을 뚫고 간 내부의 담도로 조영제를 투여해 X-ray로 관찰

• 장점: Proximal한 담관의 담석 제거 가능 / 단점: 침습적 검사, proximal 담관의 dilatation이 충분해야 가능

5) 치료: 무증상이어도 치료해야 함 (↔ 담낭 담석증은 무증상이면 대개 치료 ×)

(1) 담도 감압 + 총담관담석 제거

* 급성 담관염이 합병되지 않은 단순 총담관담석의 경우 stent 거치, PTBD 삽입 등 담도 감압술을 시행하지 않고 총담관담석만 제거하는 경우도 많다. ERBD, ENBD, PTBD 등 담도 감압술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급성 담관염'에서 다루고 있다.

ERCP + 내시경유두괄약근절개술(endoscopic sphincterotomy, EST) + stone removal: 1st line

* EST 대신 풍선확장술 등을 통해 AoV를 열어젖히기도 한다.

② PTC + stone removal

• Intrahepatic bile duct로 카테터를 진입 → 총담관담석을 AoV, duodenum까지 밀어내서 제거함

• ERCP가 실패/불가할 경우 시행: 담석의 위치가 너무 proximal한 경우, 장폐색 or 위장관수술력 때문에 내시경이 어려운 경우 등

③ 수술적 stone removal(choledocholithotomy): 거의 사용되지 않음

(2) 예방적 복강경 담낭절제술: 재발 방지를 위해 추후에 담낭절제술 시행하는 것이 권장됨

(3) 기타: 급성 담관염 합병시 항생제 투여, 급성 췌장염 합병시 수액 투여 및 금식 등

2. 급성 담관염(acute cholangitis)

1) 원인: 담즙 정체

(1) 담관담석증: m/c

(2) 악성 종양: 담관암, 췌두부암, 바터팽대부암, 십이지장암 등

(3) 선천적 구조적 이상*

(4) 의인성: Biliary-enteric anastomosis, 기타 침습적 시술

* 반복적인 급성 담관염, 담도계에 대한 잦은 시술/수술, PSC 등의 원인에 의해 만성 담관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방치될 경우 2차성 담즙성 간경변 등으로 이행될 수 있다.

2) 임상양상

(1) 주호소: Charcot's triad - RUQ 통증 + 발열 + 황달

(2) 기타 증상 및 징후

① 오심, 구토

② RUQ/상복부 압통(+ 반동압통)

③ 중증: 의식저하, 빈맥/저혈압 등 (Reynold's pentad - Charcot's triad + confusion + septic shock)

* 급성 담낭염의 triad는 RUQ 통증, 발열, 백혈구증가증이다.

3) 검사소견

(1) Bilirubin, ALP/GGT 상승: 담즙 정체를 시사함

(2) WBC, CRP, procalcitonin 상승: 염증 반응 → 세균성 감염을 시사함

(3) AST/ALT 상승 가능: 담즙 정체에 의한 2차적 간손상

4) 진단: 총담관담석증의 진단과 같음

(1) 복부 US: 1차 검사로 이용할 수 있으나 distal CBD와 췌장의 병리를 평가하는데 제한이 있을 수 있음

(2) 복부 CT: 복부 전체를 볼 수 있어 악성 종양, 췌장염 합병 유무 등 주변 장기 파악이 용이함

(3) 담관조영술(cholangiography): MRCP, ERCP, PTC 등

5) 치료

(1) 담도 감압술(biliary decompression): 대부분의 경우 필수적

① 내시경적(ERCP) 접근: 1st line

내시경역행담도배액술(endoscopic retrograde biliary drainage, ERBD): 흔히 biliary stent라고도 함

내시경비담도배액술(endoscopic nasobiliary drainage, ENBD)

② 경피적 접근: ERCP가 실패/불가할 경우 (너무 proximal한 담석, 장폐색, Roux-en-Y 수술력 등)

경피경간담도배액술(percutaneous transhepatic biliary drainage, PTBD)

③ 수술적 접근: 거의 시행되지 않음

• T-tube insertion 등

* 담즙 정체의 원인이 총담관담석일 경우 stone removal도 진행해야 한다. Stone removal을 동시에 진행하지 못할 정도로 환자 상태가 나쁘다면 미루는 것이 낫다.

(2) 원인 제거: 담도 감압 후 환자 상태가 안정화되면 시행

① 담관담석증: 담낭절제술

② 종양: 각 암종에 대한 치료

③ 총담관낭(choledochal cyst): 낭절제술 + 담관공장문합술(내배액술)

(3) 기타

① 수액 공급 등 보존적 치료

② 항생제: 중증도에 따라 3-4세대 cephalosporin/FQ + metronidazole, piperacillin/tazobactam, carbapenem 등

3. 간내 담석(hepatolithiasis, intrahepatic bile duct stone)

1) 개요

(1) 병태생리

① 담도의 만성적 염증 상태 등에 의해 발생 (brown pigment stone)

② 반복적인 담관염 발생 → 만성 담관염, 담관 협착, 다발성 간농양, 담즙성 간경변 등 다양한 합병증 발생

③ 담관암의 위험인자 중 하나

(2) 역학: 동양(특히 동남아시아)에 더 흔함 (기생충 감염과 흔히 연관되어 있음)

2) 임상양상: 총담관담석증, 급성 담관염과 유사함

3) 진단

(1) 복부 US: 간내 담관의 dilatation 확인

(2) CT, MRCP, ERCP, PTC: 간내 담석을 직접적으로 확인

4) 치료

(1) 담도 감압 + 담관담석 제거: PTC + stone removal, PTBD

(2) 수술적 치료: 간절제술(급성 담관염 호전 이후)

• 적응증: 반복적인 담관염, 담관의 심한 협착, 부분적 간실질 위축 등이 동반된 간내 담석이 있으며 절제가 가능한 경우

(3) 기타: 쇄석술(lithotripsy) 등

급성 담관염 정리

원인

• 총담관담석(m/c), 종양, 총담관낭 등

임상양상

• RUQ~상복부 통증, 발열, 황달

검사소견

• WBC/CRP↑, bilirubin/ALP/GGT↑

진단

• US/CT: Bile duct dilatation, stone이 관찰될 수 있음

• MRCP/ERCP: Proximal bile duct dilatation, filling defect 등

치료

• 담도 감압술

- ERCP(ERBD, ENBD) - 1st line (담석의 경우 + EST + stone removal)

- PTC(PTBD)

• 원인 치료: 총담관담석의 경우 담낭절제술, 종양의 경우 암 치료 등

• 항생제 및 기타 보존적 치료

Harrison 21e, pp.2649-2650

EASL guidelin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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