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 당뇨의 만성 합병증
이론과 하이라이트 히스토리를 확인 할 수 있어요.
당뇨의 만성 합병증 중에서 미세혈관 합병증인 당뇨병성신증, 망막병증, 신경병증이 주로 출제된다. 미세혈관합병증의 예방, 치료로는 혈당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1. 개요
1) 당뇨와 관련된 대사조절 이상으로 인해 2차적인 multiple organ system의 이상이 발생
2) 분류
(1) Microvascular complications
① 눈 질환: 당뇨병성망막병증, 황반부종
② 당뇨병성신경병증: Sensory / motor / autonomic
③ 당뇨병성신장병증
* 만성적 고혈당이 미세혈관합병증의 병태생리의 원인이라는 사실이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밝혀졌다.
(2) Macrovascular complications
① 종류: 관상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 뇌혈관질환
② 고혈당보다는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등 다른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침
③ 대혈관합병증의 예방을 위해 BP, 지질 profile의 관리가 필수
(3) Others (nonvascular complications)
• GI(위마비, 설사), GU(uropathy, sexual dysfunction), 녹내장, 백내장, 피부, 감염 등
* 앞으로 다루게 될 미세혈관 합병증의 경우, 거의 항상 비가역적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고혈당의 정도와 이환 기간이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것과, 철저한 혈당 조절, 식이요법, 운동을 통해 합병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음이 증명되었다. 또한, 주기적인 선별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당뇨병성 망막병증(diabetic retinopathy, DMR)
1) 개요
(1) 역학: 높은 유병률(T2DM의 15.9%), 성인 실명의 m/c 원인
(2) 위험요인: DM 이환기간, 혈당조절 정도, 고혈압 등 → 정상 혈당 유지로 예방/지연
2) 선별검사: 안저검사 및 포괄적 안과검진 권고
(1) T1DM: 진단 후 5년 이내 시행, 이후 매년 검사
(2) T2DM: 진단과 동시에 시행, 이후 매년 검사 (진단 전 이환기간이 긴 경우가 많음)
3) 비증식성(nonproliferative, NPDR): 주로 DM 발병 10~20년 후 발생
(1) 병태생리: 망막 혈관 투과성↑, 망막 혈류의 변화, 비정상적 vasculature → retinal ischemia 발생
(2) 안저검사(fundoscopy) 소견

① 초기: 정맥확장(venous dilatation), 미세혈관류(microaneurysm)
② 점 모양 또는 불꽃 모양의 망막출혈(blot hemorrhage)
③ 모세혈관폐쇄 부위 주변에 면화반(cotton-wool spot, soft exudate)
(3) 예후: 심한 NPDR일수록 PDR 진행 확률 높음 → 조기 발견이 중요
4) 증식성(proliferative, PDR)
(1) 정의: NPDR에서 망막 허혈에 대한 반응으로 신생혈관이 발생한 상태
(2) 병태생리: 시신경, 황반(macula) 주변에 주로 신생혈관 형성 → 쉽게 rupture → vitreous hemorrhage, fibrosis, retinal detachment 유발
(3) 임상양상: 시야장애, 시력 상실
5) 치료
(1) 예방(m/i): 철저한 혈당 조절, 주기적 안저검사
(2) 황반부종, 중증 NPDR: 레이저광응고술, anti-VEGF 유리체강내 주사
(3) PDR: 전망막광응고술, anti-VEGF 유리체강내 주사, 유리체 절제술 등
3. 당뇨병성 신장병증(diabetic nephropathy, DMN)
1) 개요
(1) 역학: DM의 20~40%, ESRD의 m/c 원인
(2) 일반적으로 nephropathy보다 retinopathy가 선행 (DMN 있는 경우 DMR 이미 존재)
2) 선별검사 및 진단: DM 진단부터 최소 1년 간격
(1) 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ACR): ≥ 30mg/gCr
• 염증, 발열 등 다양한 상황이 UACR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여러 차례 평가해 확진
(2) 사구체여과율(GFR) 감소
* 단백뇨 발생이 사구체여과율 감소보다 선행하는 경향이 있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3) 치료: 신증 진행의 억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
(1) 고혈압 동반: ACEi or ARB
• HTN 동반 DM 환자에서 경도 이상의 알부민뇨(>30mg/gCr) 발생 시 사용
* 단백뇨가 없는 DM 환자의 BP 조절을 위해 대부분의 항고혈압제를 사용할 수 있으나, albuminuria가 발견되는 때부터는 ACEi/ARB를 우선 선택해야 한다.
(2) 철저한 혈당 조절: SGLT2i 우선 고려 → 이후 GLP-1RA 고려
* 만성 콩팥병이 동반된 당뇨병 환자에서 SGLT2i는 혈당과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투여해야 한다.
(3) Mineralocorticoid receptor antagonist: Finerenone(아래 조건을 모두 만족할 때 사용)
• ACEi/ARB를 최대내약용량으로 복용함에도 알부민뇨가 지속되며, 2형 당뇨병이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
• 알부민뇨와 함께 사구체여과율이 감소되어 있으며 혈중 칼륨이 정상인 경우
(4) 단백질 적정 섭취: 과다섭취 X, 지나친 제한 X
4. 당뇨병성 신경병증(diabetic neuropathy)
1) 개요
(1) 위험요인, 선별검사 기간에 대한 내용은 DMR과 유사
(2) 다른 neuropathy와 임상양상이 유사 → 다른 원인을 배제하여 진단
2) Peripheral neuropathy
(1) Distal symmetric polyneuropathy: m/c
① 원위부에서 시작되는 감각저하/저림/이상/마비, 통증
• 손/발에서부터 위로 진행함 → ‘glove and stocking distribution’
• 따끔거리는, 찌르는, 타는, 쑤시는, 자르는 양상의 통증
• 야간 악화
② 진행시 운동기능 악화 (발목 DTR 소실, foot drop 등)
③ 진단: 10 g monofilament test, 진동감각검사, 발목반사검사 등
(2) Mononeuropathy: 덜 흔함
① 하나의 nerve에 국한된 dysfunction
② CN III (oculomotor n.): 복시, 안검하수, 안구 운동마비
③ CN IV, VI, VII도 침범 가능 : Bell’s palsy 등
④ 통증, 근력저하: 병변 신경 분포지역에 한정
(3) Radiculopathy
① 1개 또는 여러 nerve root의 distribution을 따라 심한 통증, 마비
② 주로 저절로 6~12개월 내 호전
3) Autonomic neuropathy
(1) 기립성 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
① 임상양상: 안정 시 빈맥, 어지러움
② 기립 후 SBP 감소폭 > 20 mmHg
③ 치료
• 악화인자 교정 (약물 중단 등), 자세 변화 천천히 하기
• 약물치료: Midodrine, fludrocortisone 등
(2) 위마비(gastroparesis)
① 임상양상: 구토, 식욕부진, 조기 포만감, 복부팽만
• 악화요인: 약물(opioid, 통증 조절제 등)
② 진단: 위배출검사 (검사 결과와 실제 중증도와 관련 없음), 위장관 촬영검사, 내시경 등
③ 치료: Metoclopramide, domperidone 등 (대증치료)
(3) 당뇨성 방광(diabetic cystopathy)
① 임상양상: 방광 수축력 저하(완전히 배뇨되지 않고 잔뇨 발생), 잔뇨감, urinary hesitancy 등 신경성 방광 증상
② 치료: 방광 배출 호전 (치골 부위 마사지, 간헐적 도관법 등)
4) 치료
(1) 혈당조절(m/i): 안정적인 혈당조절을 통한 예방
(2) 통증 조절: Duloxetine, pregabalin, TCA, tapentadol(opioid)
* Gabapentin, tramadol 등이 허가받지 못하고 off-label로 사용되고 있다.
5) 당뇨발(diabetic foot): 매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철저한 예방/관리가 필요
(1) 병태생리
① 당뇨병성 신경병증(특히 말초 신경병증) 발생
② Ulceration, 상처를 인지하지 못함 → 상처 관리 X
③ 말초혈관 합병증 동반 → 혈류 감소 → wound healing 지연
④ 따라서 심각한 감염 → 괴사로 발전
(2) 선별검사: 매년 10 g monofilament, pinprick 등 감각검사로 조기진단
(3) 치료: 발생했을 경우 debridement → amputation으로 이어지는 경우 많음
(4) 예방: 관련 교육 및 생활 습관 교정 (맨발/슬리퍼 X, 꼭 끼지 않는 신발 양말 등)
5. 대혈관 합병증(macrovascular complications)
미세혈관 합병증과 달리 이환 기간, 혈당 조절 정도와 연관성이 비교적 낮고,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 당뇨 외에도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심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을 함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종류: 관상동맥질환(MI, 협심증 등), 말초동맥질환, 뇌혈관질환
2) 예방: 혈당뿐만 아니라, BP, LDL-C 등 여러 위험요인의 관리가 필수적
(1) 혈압: < 130/80 mmHg
* 이전에는 심혈관위험도에 따라 목표 혈압을 < 140/90 mmHg 또는 < 130/80 mmHg로 권고하였으나, 2025 국내 당뇨병 진료지침은 모든 당뇨병 환자에서 < 130/80 mmHg을 목표로 철저하게 혈압을 조절하도록 권고한다.
(2) LDL-C
①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경우: < 55 mg/dL
③ 유병기간 10년 이상 또는 주요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또는 표적장기손상을 동반한 경우: < 70 mg/dL
* 다만, 3개 이상의 주요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동반한 경우나 표적장기손상을 동반한 경우 선택적으로 < 55 mg/dL를 목표로 LDL-C를 조절할 수 있다.
② 그렇지 않은 경우: < 100 mg/d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