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고민

국시 공부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뚱인데요

조회 1011

26.04.02

안녕하세요 본 1을 마치고 군 입대하여 절반정도 군 생활을 지나온 군붕이입니다. 친구와 이야기를 하던 중 메이저 병원 인턴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커져 최근 다시 전공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kmle 책이 본과 1학년 과정은 없어 gemini에게 물어봐가며 최신 기출을 풀어가고 있는데 중간에 궁금한 점을 물어볼 곳도 마땅치 않고 제대로 공부를 하는게 맞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생겨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 지금이라도 kmle 책을 구매하여 공부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알렌 사서 싸지방에서 공부하는게 나을까요... 지금은 순환기쪽 다시 복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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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Mmm

26.04.02

메이저 병원 인턴을 준비한다 -> 우선 메이저 병원 인턴모집 요강을 확인 후 가산점들을 먼저 채우는 계획을 세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 서브인턴, 봉사시간, 영어점수 등등

Kmle공부를 벌써부터 하기에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렇게 효율적이지 않을 뿐더러(내신공부와의 괴리감, 가이드라인 변경 등) 아이패드가 가능한 공군 or 카투사가 아니라면 솔직하게 힘들 것 같습니다. 메이저 병원 인턴을 노리는 것이 목표라면 본과생활만 열심히하며 내신 잘 관리하고 국시 상위권에 가산점만 잘 채워도 충분히 들어갈 수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만약 메이저 병원 마이너과 레지던트를 노린다면 난이도가 훨씬 어려워질 수는 있겠지만 이것도 마찬가지로 본과 2학년을 올라가며 준비해야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하게 전역하시고 복학해서 최선을 다하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뚱인데요

26.04.02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안 그래도 토익 성적과 봉사가 크게 들어가기에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본과 1학년 때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고 배움이 느려 2학년 과정도 미리 준비하고 싶은데 이것도 도움이 덜 될까요?

말하는감자에요

26.04.02

지금 미리 군생활 하실때 알렌으로 임종평 국시 해설 같은거 가벼운 마음으로 여러번 회독하는 것도 생각보다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뚱인데요

26.04.03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부탄국립의대6학년

26.04.02

천천히혀..

바이탈이범죄다

26.04.03

인턴 뚫는게 목표면 그렇게까지 할 필요 없지않나... 마이너 노리는거면 몰라도

뚱인데요

26.04.03

던트까지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권 학생들의 마음가짐이 지방쪽과 생각보다 많이 난다는 것을 알아버렸거든요... ㅜㅜ

부탄국립의대6학년

26.04.03

토익챙기시고 CMC가세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럼블편모충귀여워

26.04.03

일단 지금 가볍게 공부를 해두면 복학해서 본2 때 공부할 때 많이 도움이 될거에요! 본1 때 공부를 많이 안하셨고, 군휴학 2년 동안 공부랑 잠시 헤어지시면 군생활 마치고 복학하셨을 때 공부하기 쉽지않을거에요... 그리고 제 경험상 알렌으로 싸지방에서 공부하는걸 추천드려요. 책으로 공부하면 모르는 점이나 궁금한 점을 바로바로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한데, 싸지방에서는 구글링도 할 수 있고, 알렌으로 공부하다 살짝 헷갈리는 부분이 있으면 댓글에 설명해주신 게 많아서 훨씬 좋아요. 싸지방가서 알렌으로 하시는 걸 강!!추!!드립니당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6.04.07 (수정됨)

임상과목 내신도 안 끝났는데 임종평 푸는거 비추

뭐가 중요한지 모르는 시기기도 하고 걍 효율이 안 나옴

영어 봉사는 ㄱㅊ은데 병원에따라 유효기간 2년인 곳도 있으니까 잘 알아보고 해야함
걍 다른 취미활동을 하는게 나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6.04.07

방학 때 미리 땡겨서 한다고 성적이 크게 달라지지 않음
내신 시험 기간 때랑 실습 돌 때 바짝 열심히 하는 걸 추천함
내신이랑 실습 때 열심히 공부하면 그게 국시에 도움이 많이 됨

fortune

26.04.07

지금 공부해야 성적 잘 나올정도인 두뇌면 어차피 힘들어요. 보통 내신때만 반짝해도 충분히 1등급 나와요. 헬스 열심히 하고 인생에서 성적 외의 것들을 챙기세요. 대다수 의대생들 그냥 고딩이랑 하나도 차이가 없어요. 좀 해외 나가 놀고 사회경험도 쌓고 하세요. 진짜 앞서가는 또래 애들은 다 주식 부동산 벤처 사업 얘기해요. 의대생들만 공부에 목숨걸지

인기과든 빅3든 별로 안중요해요. 로컬나오면 알겠지만 어차피 의사면 적당히 벌어먹고 다 살아요. 굳이 수련 안받아도 충분하니까 하고싶은거 찾아서 하세요. 인생은 성적과 비례하지 않아요 고등학생때랑 달라요. 의대 와서 면허 딴 이상 성적과 성공 상관계수는 0에 수렴해요.

본질적인 인생 목표를 보세요 귀 팔랑거리면서 메이저 병원 인턴가면 후회하니까. 왜 거길 가고 싶은가. 돈을 벌려고? 교수하려고? 자기만족? 돈벌려면 졸업하자마자 로컬가서 비급여로 미용개원해야하고, 교수하려면 자교트레이닝 후 빅3펠이 안정적이고, 그나마 자기만족 정도면 이유가 되겠네요. 근데 자기만족으로 빅3가는거면 수능 다시쳐서 빅3의대를 가는게 자기만족에는 나을거고요. 제약회사취직이 목표면 좀 말이 되려나? 의대생은 올해부터 800명 증원되고 하이닉스가 올해만 3,4억을 받고 의료 ai가 우후죽순처럼 쏟아지는데 대다수 의대생 인사이트 그 자체인 너무 안타까운 글을 봐서 길게 적었습니다.

하나밀고들어가자

26.04.14

본4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선생님. 안그래도 요즘 고민이 많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