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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26년 1월 국시 후기

allen_md_official

조회 273

26.03.24

✨ 소개

  • 점수: 288점

  • 합격 여부: 합격

  • 소속/대학: 충남대학교

  • 사용한 이용권: ALLEN25

26년 국시 후기를 간단하게 들려주세요!

국가고시는 이전 문제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patient based 뿐 아니라 지엽적인 지식을 묻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출제된 적이 없어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는 disease가 많이 나와서 당황스러웠습니다.

Kmle를 공부할때는 중요한 병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부한다는 느낌이었는데, 이제 트렌드가 더 넓게 공부해야 하는 식으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시험 체감 난이도를 작성해주세요.

채점할 때도 ‘이게 틀려?’라는 생각이 들 만큼 애매하게 느껴지는 문항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문제의 난이도가 높았을 뿐 아니라, 지엽적인 내용을 묻는 문항 비중이 이전 시험보다 확연히 늘어난 인상이었습니다. 단순히 교과서에 나온 내용을 그대로 기억하는 수준으로는 풀기 어려웠고, 세부 기준이나 예외 상황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정답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특히 1차 치료를 묻는 문제의 출제 방식이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과거에는 선지 중 명확한 1차 치료가 하나만 제시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여러 치료 옵션을 동시에 제시한 뒤 환자의 임상 상태, 동반 질환, 적응증과 금기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적절한 치료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가 다수 포함되었습니다.

실제 임상 판단 능력을 평가하려는 의도가 느껴졌지만, 수험생 입장에서는 선택지 간 차이가 미묘해 부담이 컸습니다. 전반적으로 ‘확실히 맞았다’고 느껴지는 문제보다 끝까지 고민하게 만드는 문제가 많았고, 시험을 치르고 난 뒤에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험이었습니다.

국시 준비 과정을 작성해주세요.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방대한 범위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정리하느냐였습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알렌의 서재’ 어플을 주로 활용해 공부했고, 기본서 위주의 학습보다는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반복하며 이른바 ‘딥러닝’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처음에는 문제를 먼저 풀고, 틀린 부분이나 애매했던 선지를 중심으로 개념을 다시 정리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문제를 베이스로 공부하다 보니 단순히 개념만 읽을 때보다 출제자가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가 무엇인지 파악하기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모든 내용을 동일한 비중으로 외우기보다는, 실제 시험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핵심 개념과 자주 헷갈리는 부분을 중심으로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었던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또한 기출을 반복하면서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고, 임상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요구하는지 감을 잡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도 있었습니다. 일부 문제의 해설은 정답을 기준으로 다소 끼워 맞춘 느낌이 있어, 다른 선택지가 왜 명확히 틀렸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는 문제 중심 학습이 국가고시 준비에 매우 효과적이었고, 제한된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던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직전(D-1 ~7) 이건 보길 잘했다 / 안 봤으면 후회했겠다 싶은 게 있었나요?

최근 임종평, 국가고시(2개년) 문제를 랜덤으로 풀기를 잘했다. 옛날 문제는 더 단순하고, 쉬운 느낌?

🔥26년 7월 / 27년 국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하고 싶은 말!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외우려 하기보다는 시험 전체의 흐름과 출제 의도를 파악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불안해질수록 기본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붙잡고 싶어지지만, 실제로는 기출문제를 통해 어떤 개념이 반복적으로 출제되고, 어떤 부분이 변형되어 나오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문제를 풀면서 자신의 약점을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효율적인 공부로 이어집니다.

또한 시험 직전까지 무리하게 공부하기보다는 컨디션 관리와 생활 리듬 유지가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꼭 강조하고 싶습니다. 하루 이틀의 공부량보다 꾸준함과 안정적인 멘탈이 더 중요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틴 사람이 결국 고득점을 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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